동영상 활성화.. 공교육 활용 높아 '실질적 대비 가능'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2021수시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을 준비 중인 수험생이라면 자신이 희망하는 대학에서 공개하는 학종 자료에 주목해야 한다. 선발 주체인 대학이 직접 정리하고 제공한다는 부분에서 학교별 전형특성과 평가방법 등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자료이기 때문이다. 학종 자료는 수험생/교사/고교의 현실적인 준비방법 등을 상세히 설명하는 특징이다. 전형안내와 함께 면접 기출문제, 합격후기, 서류준비법 등을 공개해 수요자들의 실질적인 대비를 돕는다는 취지다. 일부 대학의 경우 학종 관련 공동연구를 통해 학종 전반적인 내용을 소개하거나 설명하는 경우도 있다. 학종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학교별 특성이 드러나는 내용인 만큼 공교육 내 활용도가 높다. 공교육 내에서도 오프라인 입학설명회 등의 프로그램을 참석하기 어려운 교육 소외지역 일반고 등에서 활용도가 높은 특징이다.

학종 자료는 크게 가이드북, 홈페이지 소개, 동영상 3개유형으로 구분된다. 가이드북 유형의 경우 ‘학종’ 가이드북을 별도로 제작하는 대학도 있지만, 입학/전형안내 가이드북처럼 종합가이드북을 제작해 학종 내용을 함께 탑재하는 대학도 있다. 입학처 홈페이지와 별도 웹진 홈페이지를 통해 학종에 대한 소개를 제공하는 곳도 있지만, 입학처 홈페이지 내에서 확인되는 정보가 대부분 전형안내에 집중되는 만큼 가이드북과 동영상 등도 함께 제공된다. 반면 서울대 웹진 아로리의 경우 다른 대학의 홈페이지 등보다 구체적인 정보안내가 이뤄진다. 지난해 합격자 서류, 면접 후기, 기출문제 등 핵심정보를 담고 있어 서울대 지원자들이 반드시 참고해야 하는 학종 특화 정보 웹진이다. 

학종 동영상/입학설명회 동영상을 통해 학종 안내에 나선 대학들도 있다. 특히 올해의 경우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많은 대학이 입학설명회 등의 프로그램과 자료 제공이 연기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 같은 상황으로 인해 많은 대학들이 온라인을 통해 입시자료를 공개하다보니, 영상을 통한 학종 안내도 활발해진 모습이다. 7월8일 기준, 상위15개대학(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가운데 13개교가 영상을 통해 입시/학종을 안내했다. 동영상을 통한 안내의 가장 큰 장점으로는 언제든 쉽게 접할 수 있다는 것과 입학사정관이 핵심내용을 짚어서 전달해준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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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별 '교과' 10.1% '최대‘.. 특기자 학종 논술 순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상위15개대(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의 2020 수시미등록 인원(정원내 기준, 고른기회 등 일반 수험생이 지원하기 힘든 전형 제외)을 살펴본 결과, 4.3%가 수시 등록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3만1342명을 모집할 계획이었으나 실제 등록인원은 3만2명으로, 1340명이 등록을 포기했다. 수시미등록 인원은 정원만큼 선발하지 못해 정시로 이월하는 인원인 ‘수시이월’에, 재수로 인한 등록포기나 군외대학지원 등이 더해져 수시이월보다 소폭 늘어난다. 

대학별로 보면 수시미등록 비율이 가장 높았던 대학은 10.6%의 연대다. 올해도 상위15개대 중 유일하게 10%를 넘어서며 1위였다. 지난해 12.1%에 비해서는 감소했다. 모집인원 2217명 중 234명이 미등록해 실제 등록한 인원은 1983명이었다. 연대의 수시미등록 비율이 높은 이유로는 최고 선호대학인 서울대로의 진학 희망과 의대선호현상 등이 꼽힌다. 반면 가장 낮은 수시미등록 비율을 기록한 곳은 중대다. 3034명 모집에 36명이 미등록해 1.2%비율이었다. 

전형별로 보면 교과전형의 미등록비율이 10.1%로 가장 높았다. 특기자6.6% 학종4.2% 논술0.1% 순이다.

수시미등록은 수시이월과는 다른 개념이다. 수시이월은 수시인원을 모두 선발하지 못하는 경우 정시로 넘어가는 인원을 뜻한다. 정시에서 실제로 모집을 실시하는 인원은 정시 요강 상에서 모집을 밝힌 인원에 수시에서 선발하지 못한 인원, 즉 수시이월을 더한 숫자가 된다. 수시이월인원은 기존 요강상 수시/정시 모집비율이 결과적으로 달라지는 이유다. 수시의 선발인원은 적어지고 정시의 실제 선발인원은 늘어나는 구조다. 

반면 수시미등록은 수시합격통보를 받았지만 정시까지 모두 끝난 이후 진행하는 최종 등록과정에서 등록을 포기한 인원 전체를 말하는 개념이다. 수시 합격 통보를 받고 예치금을 등록하는 등의 절차를 마쳐 수시이월 인원에는 합산되지 않았던 인원도 포함된 개념이다. 등록을 포기하는 이유로는 선호대학, 의대 진학 등을 목표로 한 재수 결심이나 군외대학 지원 등의 이유가 있다. 따라서 수시이월 인원에 최종 등록과정 포기인원이 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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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고 비중 평균 60%대.. 정시확대 타격 우려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상위15개대학(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의 2020 신입생 출신 고교 유형별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일반고 입학생의 비율은 60%였다. 전체 5만4462명 가운데 3만2677명을 기록한 결과다. 이어 자율고 15.2%(8266명), 외고/국제고 7.9%(4292명), 특성화고 3.0%(1619명), 예/체고 2.6%(1430명), 과고 1.4%(746명), 영재학교 1.1%(583명), 검정고시 1.1%(576명), 마이스터고 0.3%(162명) 순이었다. 외국인학교 대안학교 학력인정평생교육시설 등 기타의 비중은 7.5%(4111명)였다. 자율고의 경우 통상 일반고로 분류되는 자공고와 자사고가 함께 포함된 수치인 점을 유의해야 한다.

대학별로 살펴보면 인하대가 75.3%로 일반고 입학생의 비중이 가장 높았다. 이어 서울시립대 70.1%, 동국대 68.8%, 건국대 66.2%, 한국외대 65.8% 순으로 비율이 높았다. 반면 연세대는 47.3%로 상위15개대 가운데 가장 낮은 일반고 출신의 비중을 보였다.

2019학년과 비교해 일반고 신입생이 소폭 하락한 변화가 있다. 2017학년부터 2019학년까지는 매년 비율이 증가하는 추세였지만, 지난해 다소 줄어든 모습이다. 수치가 줄어들긴 했지만 여전히 절반이상이 일반고 출신이 선발됐다는 점은 학종 선발규모의 꾸준한 확대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 수시 ‘최대 전형’인 학종에서 일반고 학생들이 다수 합격한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변화가 가장 큰 고교유형은 외고/국제고다. 2019학년 8.4%(4564명)에서 2020학년 7.9%(4292명)로 0.5%p 감소했다. 반면 자율고(자공/자사고) 영재학교 과고 등은 수치가 소폭 증가했다. 모두 학종에 불리하지 않은 공통점을 갖고 있고, 대학별로 적절한 정도로 선발이 이뤄지고 있는 특기자전형에서 유리하게 적용돼 나온 결과로 분석된다.

그렇지만 정부가 매년 정시를 확대하기로 결정하면서, 일반고가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가 큰 상황이다. 한 교육전문가는 “정부의 정시확대로 2022학년부터 정시 30%이상, 2023학년부터는 서울 주요 16개대학의 경우 40%이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수시이월인원 등을 포함한다면 실질적으로 50%이상 확대될 가능성도 있는 셈이다. 이미 사교육업체들은 정시를 통한 예상합격선이 더 낮아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수요자들은 발빠르게 교육특구에 진입하고 있다는 실증적 자료도 나오고 있다. 사교육중심, 교육특구 위주의 입시환경이 다시 조성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교육특구 거주는 기본적으로 재력과 적극적 사교육 활용을 의미한다는 점에서, 대입에서 부모의 재력과 사교육의 영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결국 학종이 대세이던 시기에 일반고들이 수시체제를 갖추기 위해 기울였던 노력이 무의미해진다는 얘기다. 2019학년과 2020학년 일반고 출신 비중이 60%대를 유지하긴 했지만, 다시 하락할 가능성도 있다. 결국 정부 정시확대는 수요자들에게 교육특구로의 진입과 사교육 활성화를 부추기며 ‘공교육 황폐화’까지 이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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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 특기자'축소' ..학종 교과 '확대'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2021수시에서 상위15개대(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의 수시비중이 소폭 감소한다. 2020학년 3만2911명(70.6%)에서 2021학년 3만2512명(69.4%)으로 줄었다. 2019학년까지 이어져오던 확대세가 2020학년부터 축소세로 돌아선 이후 이어가는 모습이다. 2022대입개편 결과 정시30% 이상을 대학에 요구한 상황에서 예견됐던 결과다.

각 대학이 18일까지 공개한 2021학년 수시요강을 분석한 결과 학종은 44%로 여전히 단일전형 최대 비중을 유지한다. 논술이 12.4%로 뒤를 잇는다. 교과8.4% 특기자1.2% 실기위주3.4% 순이다. 수시 축소는 논술/특기자에서 두드러진다. 학종이 2020학년 43.5%에서 2021학년 44%로, 교과가 2020학년 7.3%에서 2021학년 8.4%로 확대된 반면, 논술은 2020학년 13.4%에서 2021학년 12.4%로, 특기자는 2020학년 2.9%에서 2021학년 1.2%로, 실기위주는 2020학년 3.6%에서 2021학년 3.4%로 줄었다. 

<‘대세 유지’ 학종.. 44% ‘최대’>
정시확대가 본격화되긴 했지만 아직까지는 학종의 영향력이 크다. 2021학년 2만618명으로 수시/정시 합산(정시는 2021전형계획 기준) 전체 모집인원의 44%를 차지한다. 학종은 상위15개대에서 한 대학도 빠짐없이 모집을 실시하는 전형이다. 

확대폭이 두드러지는 곳은 연대다. 2020학년 1091명(31.8%)에서 2021학년 1664명(48.5%)으로 대폭 확대했다. 대표 학종인 면접형 활동우수형뿐만 아니라 국제형까지 고루 인원을 확대했다. 

외대와 인하대 역시 확대폭이 큰 편이다. 외대는 학종에서 서류형을 신설한데다 고른기회의 모집인원도 확대했다. 인하대는 대표 학종인 인하미래인재와 학교장추천인재 모두 인원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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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대 학종/교과, 이대 교과, 한대 교과 ‘재수생까지’


[베리타스알파=손수람 기자] 2021수시에서 재학생만 지원할 수 있는 전형은 무엇일까. 매년 수능에서 재수생 강세가 이어지는 데다 정시확대 움직임까지 가속화되면서 재학생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그에 따라 수시에서 재수생을 배제한 전형이 재학생들에게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일각의 분석도 나오는 상황이다. 그렇지만 실질적으로 수험생들이 노려볼 만한 선택지가 많지는 않다. 정부가 고교교육기여대학지원사업 개편을 통해 졸업연도 등 지원자격 제한을 폐지하도록 유도하면서 ‘고3 재학생’만을 대상으로 하는 전형이 상당히 위축된 모습이기 때문이다. 

상위15개대학(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기준 올해 재학생만 지원 가능한 전형은 학종인 경희대 고교연계와 서울대 지역균형선발의 2개뿐이다. 지난해엔 학종만 경희대 고교연계, 고려대 학교추천Ⅱ, 서울대 지역균형, 연세대 면접형 4개전형이었다. 교과 가운데서도 고대 학교추천Ⅰ이 졸업연도 제한을 적용해 재학생만 지원 가능했다. 그렇지만 올해 수시에서 고대가 졸업연도 제한을 모두 없앴고, 연대 역시 학종 면접형의 지원자격이 완화됐다.

서울시립대 학생부종합 학생부교과, 이화여대 고교추천, 한양대 학생부교과 소프트웨어인재의 5개전형은 재수생까지만 지원할 수 있다. 인하대 학생부교과와 한양대 학생부종합(일반)은 3수까지 허용한다. 한국외대 학생부교과의 경우 6수생까지 지원 가능한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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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대 교과 모집.. 학종 35.1%로 축소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상위15개대(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정시가 2022학년 39%까지 확대된다. 2019학년 27%, 2020학년 29.4%, 2021학년 30.7%, 2022학년 39% 순의 꾸준한 확대세다. 2022대입개편 결과 정시30%이상을 대학에 요구한 상황에서 예견됐던 결과다. 

정시 확대는 학종에까지 영향을 미쳤다. 2021학년까지는 논술/특기자를 줄여 정시를 확대한 양상이었으나, 2022학년은 학종 역시 큰 폭으로 줄었다. 대학들이 4월말까지 공개한 ‘2022대입전형시행계획(전형계획)’을 분석한 결과 정원내 기준(일반의 수험생이 지원하기 어려운 특성화고졸재직자 제외), 상위15개대 학종 비중은 35.1%로 2021학년 43.8%에서 축소된다. 

반면 확대폭이 눈에 띄는 전형은 교과다. 2021학년 8.4%에서 2022학년 11.9%로의 확대다. 학종을 줄인 대신 교과에서 전형을 신설한 경우가 많다. 건국대 경희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인하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의 12개교가 교과 신설 전형이 있다.

그간 사교육 유발 등의 이유로 정부 차원에서도 축소를 유도해왔던 논술과 특기자는 축소세를 유지한다. 논술은 2021학년 12.4%에서 2022학년 10%로, 특기자는 2021학년 1.2%에서 2022학년 0.7%로 줄었다. 

<2022 상위15개대 정시확대.. 39%>
2022전형계획에 따르면 정원내 기준 정시 비중이 더 큰 폭으로 확대된다. 교육부 압박으로 2022대입개편을 통해 정시확대 주문으로 결론나면서 모든 대학이 30%이상으로 정시 비중을 끌어올렸기 때문이다. 2019학년 27%, 2020학년 29.4%, 2021학년 30.7%순으로 점진적으로 확대되다가 2022학년 39%로 껑충 뛰었다.

군별로 살펴봐도 모두 확대됐다. 가군은 2021학년 13.8%(6417명)에서 2022학년 18.9%(8847명), 나군은 2021학년 14.7%(6848명)에서 2022학년 17.5%(8221명), 다군은 2021학년 2.3%(1053명)에서 2022학년 2.6%(1210명)로의 확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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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탐구 구분 없는 대학’ 12개교.. ‘수능최저 미적용’ 연대 한대


[베리타스알파=손수람 기자] 2021수시에서 수(가)+과탐 조합으로 인문계열 모집단위 지원이 가능한 대학은 어디일까. 상위15개대(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기준 이화여대를 제외한 14개교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수(가)+과탐으로도 충족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2개대학은 수학/탐구 유형에 관계없이 인문계열로 지원 가능하다. 여기에 수능최저를 아예 적용하지 않는 연세대 한양대를 포함하면 14개교가 주요 수시전형에서 사실상 자연계열 학생의 교차지원을 허용한다고 볼 수 있다. 이화여대만 수(나) 응시자로 인문 모집단위 지원을 제한한다. 실질적으로 자연계열 수험생들이 수시에서 선택할 수 있는 인문계열 학과의 폭이 상당한 셈이다.

수(가/나) 사/과탐 응시를 모두 허용하는 12개대는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인하대 중앙대 한국외대다. 한국외대의 경우 올해 과탐 응시자의 인문계열 지원을 허용했다. 지난해까지 수능최저에 반영하는 탐구영역은 사탐뿐이었다. 다만 탐구를 제외한 국어 수학 영어만으로 수능최저를 충족할 수 있었던 만큼 이전에도 사실성 교차지원이 가능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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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출문항 더해 문항해설, 예시답안 등 적극 활용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올해로 시행 6년차를 맞이한 2020학년 선행학습영향평가보고서(이하 선행학습보고서)가 지난달 말일까지 모두 공개됐다. 선행학습보고서는 대학이 논술 등 필답고사, 면접/구술고사, 실기고사, 교직적성/인성검사 등 대학별고사를 실시한 경우 출제내용과 평가기준이 고교 교육과정의 범위와 수준을 벗어났는지 분석하는 평가다. 

수험생들이 선행학습보고서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지난해 대학별고사의 기출문제집으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논술의 경우 단순히 기출문항만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출제의도 출제근거 문항해설 채점기준 예시답안 등이 담겨 있어 사실상 ‘가이드북’의 역할까지 하고 있다. 제시문 활용 면접을 실시하는 학종/특기자의 경우에도 마찬가지 방식으로 공개하고 있어 활용할 만하다. 

제시문을 활용하지 않는 제출서류 기반 면접의 경우라도 일부 예시를 제공하고 있는 대학도 있다. 인성면접의 경우 교과지식을 물어보지 않고 학생부 자소서 등 제출서류를 확인하는 면접으로 진행하는 경우여서 선행학습영향평가대상에 제외되곤 하지만, 수험생 편의를 위해 일부 문항을 제공하는 경우다. 

논술의 경우 선행학습보고서 외에도 논술가이드북이나 기출문제집을 따로 발간하는 경우가 있지만, 면접의 경우 따로 예시를 공개하지 않는 경우도 많아 선행학습보고서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된다. 수험생들은 본인의 학생부/자소서를 토대로 면접 질문이 어떤 경향으로 출제되는지 파악해 미리 예상질문을 뽑아보는 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논술을 실시하지 않는 이공계특성화대의 경우 구술면접 문항과 해설을 공개하고 있다. 

경찰대학, 군 사관학교 역시 2017학년부터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1차시험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2차에서 진행하는 면접의 경우 면접 문항 일부 예시를 공개하거나 평가요소에 대한 설명을 간략하게 담고 있다. 일반대학에 비해서는 분량이 짧은 편이지만 요강보다 더 구체적인 설명을 담고 있는 경우가 많아 준비에 앞서 읽어볼 만한 자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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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고대 서강대 '미약’... 연대 경희대 외대 시립대 숙대 '강력’


[베리타스알파=손수람 기자] 수능 영어를 1등급 받아야 상위대학에 합격할 수 있을까. 올해도 여러 입시관련 사이트를 중심으로 영어가 2~3등급이지만, 상위대학이나 의대에 합격한 사례가 나오고 있다. 서강대의 경우 인문계열의 영어 3등급 합격자가 확인된 상황이다. 고대 자연계열 합격생 역시 영어에서 3등급을 받았다. 수험생들 사이에서 2021수능의 입시 영향력에 대한 궁금증이 커질 수밖에 없는 대목이다. 영어 영역은 2018학년 수능부터 절대평가를 도입해 등급제 성적이 제공된다. 대학에서는 표준점수를 그대로 반영하는 국어 수학과 다른 방식으로 평가가 진행된다. 영어의 경우 등급을 점수화해 활용하거나 가점/감점을 적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절대평가 시행 4년차를 맞이한 수능 영어의 영향력이 전반적으로 축소된 것으로 내다보지만, 대학마다 등급별로 부여하는 점수차에 따라 유불리가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최상위 대학인 서울대는 영어 영향력 축소의 대표적 사례다. 서울대는 절대평가 전환과 함께 영어의 영향력을 낮춰 1~4등급의 점수차가 1.5점에 불과하다. 연세대의 1~4등급 점수차가 25점인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적은 수치다. 실제 서울대는 시행 1년차의 2018년 대입에 이어, 2019년 대입에서도 영어 4등급을 받은 합격생이 나오기도 했다. 서울대와 마찬가지로 감점 형식으로 성적을 반영하는 고려대 역시 영어의 영향력이 작은 대학으로 꼽힌다. 가산점을 부여하는 서강대 역시 등급별 점수격차가 1점에 불과해 영어보다 다른 영역의 성적이 중요할 전망이다. 영어성적을 전형총점에 일정비율 반영하는 대학 가운데선 건국대 동국대 인하대 한양대 등이 1등급이 아니어도 합격을 노릴만하다. 반면 경희대 연세대 한국외대 등은 영어의 비중이 상당하다.

수험생의 입장에선 영어영역의 난이도 역시 주요한 변수가 될 수 있다. 1등급 비율에 따라 합격 가능 여부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해처럼 난이도가 높아질 경우 합격 가능한 영어영역의 등급이 낮아지기도 한다. 한 교육전문가는 “수험생들은 대학별 영어영역의 반영방법/등급별 점수도 상세히 분석해야 합격에 다가갈 수 있다. 다만 의대의 경우, 최상위권 학생들이 대거 지원하기 때문에 점수차가 작더라도 합격에 미치는 영향이 상대적으로 크다는 점을 유념해야 할 것”이라며 “6월, 9월모평을 통해 수능의 경향과 난이도를 짐작하는 것도 중요하다. 그렇지만 그간 수능 난이도를 쉽계 예측할 수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 2019학년 지나치게 어려웠던 난도가 2020학년 다소 안정화됐지만, 수험생들도 일관성을 보장하긴 어려운 상태다. 교육당국의 실책으로 수험생들을 사교육을 내몰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지만, 일단 수능을 준비하는 입장에선 영어가 어려워질 가능성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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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추천 학종, 교과 '불가'.. 논술 일반학종 '가능'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2021수시에서 ‘해외고 출신’도 지원할 수 있는 전형은 무엇일까. 해외고 출신이 국내대학에 진학하려고 할 경우, 정시를 주요 대입통로로 활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수시에서도 해외고 출신에 대한 문호는 넓은 편이다. 상위15개대 정원내 수시 전형에서 고른기회, 예체능 전형을 제외하고 보면 64개 전형 중 46개전형이 해외고/검정고시 출신까지 지원을 허용하고 있다.

해외고 출신의 지원이 어려운 전형은 주로 학생부교과다. 교과전형은 내신성적을 주요 전형요소로 활용해, 국내 고교 내신 성적이 없을 경우 점수를 산출해낼 수 없기 때문이다. 학종도 지원 문호가 많이 열렸지만 고교추천 성격의 학종인 경우에는 해외고 출신의 지원을 받지 않는다. 특기자 전형 가운데서는 연대의 국제인재를 제외하고 대부분 해외고 출신의 지원이 허용된다. 논술은 모든 대학에서 지원 가능하다.

<해외고 출신, 학종 어떻게 접근할까>
해외고 출신이 학종에 지원하려면 대체서류가 필요한 경우가 많다. 교육부 기준의 학생부가 없기 때문이다. 건국대 경희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대가 공동 발간한 ‘학생부종합전형 101가지 이야기’에 따르면 검정고시 출신자와 해외고 출신의 경우 “학생부 대체서식을 작성할 때 기간은 검정고시 합격 이전 고교 재학기간에 준하는 시기, 국외 고교 재학 기간에 해당하며, 활동내용은 고교 학생부 또는 자소서 내용에 준하는 활동으로 작성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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