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량진단 평가 감안.. 5주기 진행중, 결과 2020 말 공개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교대, 사범대를 진학하지 않더라도 교직과정이 개설된 학과에 진학해 교직과정을 이수해 교사가 될 수 있다. 교사는 13년째 중고생들의 희망직업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선호도가 높은 직업이다. 초등교사가 되기 위해선 교대, 중고교 교사는 사범대로 진학해야 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일반 대학에서 교직과정이 개설된 학과에 진학해 교직과정을 이수하는 방법도 있다. 당장 교사로서의 진로가 확정되지 않은 상태라도 입학 이후 교직과정 이수의 선택지가 있다는 점에서 메리트가 있다.
비사범대생이 교직을 이수하려면 교직이수 인원을 승인받은 학과 재학생에 한해 이수가 가능해 지원단계부터 고려해야 한다. 교직과정이 개설된 학과는 2021전형계획, 지난해 수시요강, 각 대학 학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아직 2021요강이 공개되지 않은 상황으로 추후 공개되는 내용도 확인이 필요하고, 설치 모집단위는 교육부 승인결과에 따라 추후 달라질 수 있다.
올해의 경우 지난해에 이어 5주기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 평가가 진행된다. 시행계획에 따르면, 올해부터는 진단 영역에서 '교육과정'의 비중이 50%내외로 상향된다. 교육시설 확보/활용, 평가결과 환류 노력 등 새로 도입되는 지표 등도 존재한다. 진단결과는 A~E등급으로 구분된다. 등급별 후속조치로 인해 C등급을 받은 경우엔 정원의 30%를 감축해야 한다. D등급은 50%를 감축하며 E등급은 폐지절차를 진행해야 한다. 실제로 4주기(2015~2017년) 평가에서는 6499명, 3주기(2010~2014년) 평가에서는 3929명이 감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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