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추천 학종, 교과 '불가'.. 논술 일반학종 '가능'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2021수시에서 ‘해외고 출신’도 지원할 수 있는 전형은 무엇일까. 해외고 출신이 국내대학에 진학하려고 할 경우, 정시를 주요 대입통로로 활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수시에서도 해외고 출신에 대한 문호는 넓은 편이다. 상위15개대 정원내 수시 전형에서 고른기회, 예체능 전형을 제외하고 보면 64개 전형 중 46개전형이 해외고/검정고시 출신까지 지원을 허용하고 있다.
해외고 출신의 지원이 어려운 전형은 주로 학생부교과다. 교과전형은 내신성적을 주요 전형요소로 활용해, 국내 고교 내신 성적이 없을 경우 점수를 산출해낼 수 없기 때문이다. 학종도 지원 문호가 많이 열렸지만 고교추천 성격의 학종인 경우에는 해외고 출신의 지원을 받지 않는다. 특기자 전형 가운데서는 연대의 국제인재를 제외하고 대부분 해외고 출신의 지원이 허용된다. 논술은 모든 대학에서 지원 가능하다.
<해외고 출신, 학종 어떻게 접근할까>
해외고 출신이 학종에 지원하려면 대체서류가 필요한 경우가 많다. 교육부 기준의 학생부가 없기 때문이다. 건국대 경희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대가 공동 발간한 ‘학생부종합전형 101가지 이야기’에 따르면 검정고시 출신자와 해외고 출신의 경우 “학생부 대체서식을 작성할 때 기간은 검정고시 합격 이전 고교 재학기간에 준하는 시기, 국외 고교 재학 기간에 해당하며, 활동내용은 고교 학생부 또는 자소서 내용에 준하는 활동으로 작성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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