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까지 자사고 운영.. 경쟁률/인기 회복 가능성 열려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전국단위 자사고 10개교는 지난해에 이어 12월초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12월4일 김천고부터 12월19일 현대청운고까지 10개교가 비슷한 시기에 원서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전국자사고 10개교는 정원내 2659명을 모집한다. 광양제철고 민사고 등이 정원을 줄이면서 지난해보다 61명이 줄었다. 학교별 전체 모집인원이 변하진 않았지만, 전형내 모집단위별 모집인원이 변경된 부분도 있어 지원자들은 확인해야 한다.

자사고의 전형방법은 2단계로 구성된다. 1단계에서 교과성적을 통해 정원의 1.5~2배수를 1단계 합격자로 선발한다. 학교별로 반영 교과와 학기별 반영 비율 등에 차이가 있다. 2단계에서는 1단계 점수와 면접평가 점수를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정한다. 하나와 민사의 경우 2단계에서 체력검사를 실시한다.

지난해 전국자사고 9개교의 경쟁률(포항제철 미공개)은 1.46대1(모집2360/지원3449명)을 기록했다. 최근 4년 동안 계속 하락하고 있는 추이다. 지난해에는 정시확대로 인한 인기상승을 예고했지만, 결과는 경쟁률이 모두 하락했다. 가장 경쟁률이 높은 곳은 하나였다. 200명 모집에 470명이 지원해 2.3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전형에서도 2.57대1(160명/411명)로 9개교 중 가장 높았다. 반면 상산(1.32대1) 김천(1.15대1) 광양제철(1.04대1) 북일(0.99대1) 4개교는 하락한 평균 경쟁률보다도 낮았다. 당시 전문가들은 일반고 전환에 대한 논란으로 인해 학교별 선호도에 따라 상승과 하락이 엇갈리는 ‘옥석가리기’가 진행중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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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알파=김경 기자]- ‘민족사관’ 24년째.. 융합시대 선도하는 ‘공교육 국대’

민족사관고등학교(民族史觀高等學校, 이하 민사고)는 우리나라 수월성 교육의 미래를 이끄는 공교육 롤모델이다. 1996년 개교이래, 교육이 정권 따라 휩쓸리는 상황이 이어져 온 안타까운 현실에도 출범초기 교육철학을 올곧게 지키며 대한민국 교육의 선도모델로서 버텨내고 있기 때문이다. 1990년대 말 극심한 재정적 어려움을 겪기도 했고, 입시정책의 변화로 국내대학 진학의 길이 막히기도 했으며, 2010년부터는 고교개편의 변화로 전국단위 자사고인 외대부고 하나고라는 수도권의 거센 도전에 맞닥뜨리기도 했다. 강원 횡성이라는 지리적 격절감, 연 2800만원에 이르는 학비, 전 교과 내신 평가에 100여 분에 이르는 심층면접까지 치르는 까다로운 입시전형의 절차가 민사고의 핸디캡일 수 있다. 하지만 세계적 수준의 교육환경을 희망하는 수요자 입장에서 민사고는 여전히 ‘꿈의 학교’임에 분명하다. 개교초기의 교육철학을 고스란히 유지하면서도 시대변화에 맞춘 교육과정의 모델을 선보이고 활성화함으로써 공교육 변화를 선도하고 결국 탁월한 대입실적으로 존재를 입증해온 학교이기 때문이다. 개교이래 많았던 시련들로 이제 새로울 일도 아니지만, 특히 최근 다시 자사고 폐지론이라는 먹구름이 드리운 상태. 하지만 학교의 경쟁력을 입증해온 역사로 민사고가 공교육 국가대표라는 교육계 평가는 위기를 오히려 기회로 만들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경쟁력강화로 이어진 시련의 역사>
민사고의 출발은 순전히 개인의 범상치 않은 소망에서 비롯했다. 전국의 영재들을 선발, 퇴색되어 가는 민족혼을 살리고, 미래의 조국을 이끌어 갈 ‘대한국인’을 양성하겠다는 최명재(93) 설립자의 소망이다. 전북 김제 출신의 설립자는 서울대 상대를 나왔다. 상업은행에서 전공분야를 개척하다 택시운전도 해보고, 이란으로 진출해 운수사업도 했다. 목장사업에 진출했다가 87년 파스퇴르유업을 창업, ‘진짜우유’ 광고파문을 일으키며 당시 기존 우유업계와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다. 기인(奇人)으로, 혹은 열혈기업인상으로 각인되어 있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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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잣대부터 다른 학비지적'.. '진짜 사교육을 살리자는 얘기인가'


[베리타스알파=손수람 기자] 전국단위 자사고 낙인찍기가 다시 시작됐다. 지나치게 비싼 학비로 일반적인 수요자들이 접근할 수 없다고 '사교육을 유발하는 귀족학교'라는 비난은 거의 10년동안 국정감사 때 마다 나온 지적이지만 실상을 알고 보면 사실과는 거리가 멀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하 사교육걱정)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해영(더불어민주) 의원은 지난 26일 기자회견을 통해 2018학년 고교 신입생의 중학교 내신성적과 학생 1인당 학부모부담금 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전국단위 자사고가 중학교 성적 우수 학생을 ‘싹쓸이’하고 있고 학비 역시 매우 높은 수준으로 나타나 교육의 양극화 현상이 심각하다는 주장이다. 사교육걱정과 김 의원은 민사고의 1인당 평균 학비가 평균 대학등록금의 4배가량 비싸다는 점을 들면서 공정한 기회를 부여해야 할 공교육이 성적과 경제적 배경을 중심으로 분리교육을 합리화하며 교육 불평등을 심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사교육걱정과 김의원의 지적에 대해 교육계 전문가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한 교육전문가는 “사교육을 유발한다는 비판과 함께 높은 학비와 관련된 논란은 매년 반복되고 있지만 배경이 의심스럽다. 현장을 모르는 일반인들에게는 자사고들이 ‘비싼 학교’들로 비춰질 수 있겠지만 실상을 알면서도 정치적 주장을 지속한다면 배경을 의심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지적과 달리 전국단위 자사고들은 수요자들의 선호도를 오히려 높여왔다. 강력한 실적과 ‘사교육 차단 효과’덕이라고 본다. 대학보다 4배 비싸다는 지적도 어이없다. 대학교는 등록금만을 대상으로 한다. 전국단위 자사고는 기숙사비와 식비중심의 수요자부담경비가 더해진다. 4배 비싸다는 지적을 하려면 동일한 조건이 필요하다는 상식조차 무시한 얘기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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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내 165명 모집.. 자기주도적 삶 담아내야


민족사관고는 96년 3월 개교이래 실험적인 교육체제로 우리나라 고교교육의 지평을 넓히는 선구적 역할을 해왔다. 20년 넘게 바뀌는 입시제도와 트렌드를 선도해온 흐름의 중심에는 여전히 전국의 영재들을 선발해 민족혼을 되살리고, 미래 조국을 이끌어 갈 ‘대한국인’을 양성하겠다는 최명재 설립자의 소망이 자리한다. 아이비리그 진출의 길을 열었던 민사고는 해외대학 대비 시스템을 그대로 학종 수시체제로 녹여 최근 대입에서도 정상의 실적을 과시해왔다. 여전히 외고 자사고 유형의 신설 고교의 대표적 벤치마킹 대상으로, 수시체제구축을 위한 일반고의 학교탐방 대상으로 유명하다. 

<‘다양성’에 방점.. 학종에서도 위력> 
‘입시를 위한 교육’과는 거리가 멀지만 대입실적이 자연스레 뒤따른다. 2018학년 서울대등록자 기준 33명(수시22명+정시11명)을 배출했다. 특히 학종중심 대입지형에서도 빛을 발할 수 있는 비결로 ‘다양성’을 꼽는다. 학업뿐 아니라 교과외 활동 역시 다양성을 빼놓고 설명하기 어렵다. 수업의 경우 5인이상 수강신청을 하면 교사시수에 부담이 없는 한 강의를 열어주고 있다는 설명이다. 학생들은 자신이 듣고 싶은 수업을 충분히 들을 수 있고, 자신의 진로에 맞춰 기초부터 심화과정의 수업까지 모두 들을 수 있다. 민사고 이창규 사무국장은 “소인수 수업의 경우 상대평가를 하는 현재 구조상 내신저하를 염려하는 학생들은 기피할 수도 있지만 그만큼 교사가 학생을 더 잘 살펴 세부및특기사항에 학생의 역량과 잠재력에 대해 자세히 기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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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018년 해외대학 합격실적에 대한 기사를 모아보았습니다.

고등학교 졸업 후 유학을 생각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2018해외실적] 경기외고 IB졸업생 23명 47개교 117건.. '실적상승'

QS랭킹 100위 내 100건.. '영국대학 강세' 6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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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해외실적] 한영외고 9명 15개교 18건.. 아이비 4건

미국 13건, 영국 2건, 아시아 3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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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해외실적] 민사고 24명 55개교 97건.. 아이비 11건 '확대'

아이비플러스까지 12건 ‘실적 증가’.. FA 2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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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해외실적] 북일고 21명 86건.. 졸업생 3명중 1명 아이비

콜럼비아 다트머스 펜실베니아 등 아이비 6건, MIT Caltech 각 1건, 아이비플러스 합격률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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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해외실적] 민사고 38명 77개교 195건.. 아이비 9건

아이비플러스까지 12건, 리버럴 아트 컬리지 부각.. FA 3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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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해외실적] 청심국제고, 32명 155건.. 아이비 14건 '실적상승'

양도 질도 '상승'.. 유학 축소흐름 속 '괄목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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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해외실적] 대원외고, GLP 절반 아이비 합격

'진학희망자 9명의 성과'.. 방과후수업으로 '괄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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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해외실적] 위용막강 외대부고, 50명 172건.. 예일 포함 아이비 16건

국제과정 축소이후 첫 실적.. 학생 수 감소에도 실적 월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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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성적, 3학년2학기까지 반영.. 원서접수 12월10일부터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민사고는 올해 전형단계를 2단계로 단축한다. 교과성적은 3학년1학기가 아닌 2학기 성적까지 반영한다. 자사고 모집시기가 후기로 바뀐 탓이다. 원서접수 시작일부터 최종합격자 발표일까지 전형일정도 총 5주로 짧아졌다. 다만 평가내용은 동일하다. 교과성적 서류평가 면접/체력검사 등 전형요소를 작년과 동일하게 운영한다. 원서접수는 12월10일부터 13일까지 실시한다.   

<전국일반 165명 이내 모집> 
민사고는 올해도 전국 일반전형으로 남/여 11학급 165명 이내를 모집한다. 국내 중학교 졸업자이거나 2019년 2월 이내 졸업예정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중학교 졸업과 동등 이상의 학력이 인정된 검정고시 합격자도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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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사고는 올해 전형단계를 2단계로 단축한다. 교과성적은 3학년1학기가 아닌 2학기 성적까지 반영한다. 자사고 모집시기가 후기로 바뀐 탓이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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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되풀이되는 '교육비 개념상실'


[베리타스알파=김경 기자] 2019고입을 앞둔 시점에 민사고 상산고 외대부고 하나고 현대청운고 인천하늘고 등 대표 자사고가 뭇매를 맞고 있다. 연간 1000만원이 넘는 학비, 대학 등록금보다 비싼 학비를 받는 ‘나쁜 학교’ ‘문닫아야 할 학교’라는 낙인찍기다. 자료는 분류잣대도 주장도 모호한 가운데 갈등증폭을 통한 관심끌기에는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현장몰이해가 부른 현장갈등>
김해영(더불어민주)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아 8월19일 뿌린 보도자료는 자극적 헤드라인으로 기사화해 주말을 장식했다. ‘민사고 2589만원, 청심국제고 1759만원···초고액 ‘학부모부담금’ 사립학교들’(경향) ‘”초·중·고 28곳 학비 대학 등록금 2배 육박”...민사고 2589만원·청심국제고 1759만원’(머투) ‘학비 1000만원 이상 사립 초·중·고 28곳’(한국) ‘사립 초중고 28곳 학비, 대학의 2배 육박’(세계)... 김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1000만원 이상 28개 사립학교의 평균 학부모 부담 경비가 4년제 대학 평균등록금의 약 2배에 이른다”며 “부모의 재력은 자녀가 선택할 수 없는 것인데, 가정환경이 교육기회로 이어지는 불공정한 교육 현실은 개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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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민사고는 흔들리지 않았다. 외고 국제고에서도 해외대학 진학열기가 시들해졌지만 민사고는 흐름을 거스르는 실적을 냈다. 특히 올해는 해외대학 진학희망자가 지난해보다 35%이상 줄어든 상황에도 아이비리그 합격실적은 오히려 증가하면서 민사고의 내공을 입증했다. 24명의 해외대학 진학희망자들이 2018 해외대학 실적에서 55개교 97건의 실적을 냈다. 하버드 예일 컬럼비아 유펜 코넬 등 아이비에 11건, 아이비플러스로 불리는 스탠포드 1건까지 더하면 12건의 합격(중복)실적이다. 해외대학 진학희망자는 지난해보다 14명이 줄었지만 아이비 실적은 지난해 9건보다 많은 11건이다. 아이비플러스 실적으로 따지면 지난해와 동일한 12건이다. 미국대학은 톱30 국립대에 28건, 최근 각광받는 리버럴 아트 칼리지톱30은 9건, 공학프로그램 톱10에 1건 등 총 78건의 실적이다. 영국대학은 톱15에 10건 등 총 13건을 기록했고, 아시아대학엔 5건의 실적이다. 올해는 캐나다대학 실적도 1건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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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해외대학 진학희망자가 지난해보다 35%이상 줄었지만 아이비리그 합격실적은 오히려 증가하면서 민사고의 공력을 입증했다. 24명의 해외대학 진학희망자들이 2018 해외대학 실적에서 55개교 97건의 실적을 냈다./사진=베리타스알파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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