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1부터 지원가능.. 지난해 경쟁률 11.73대1
[베리타스알파=손수람 기자] 한국과학영재학교(이하 한국영재)는 올해 신입생 정원내 120명 내외와 정원외 7% 이내를 모집한다. 올해 전형방법의 변화가 있다. 지난해까지 2단계 전형만으로 20명 이내의 우선선발을 실시했지만 올해부터 단계별로 우수자를 선발할 수 있다. 3단계로 진행되는 전형의 매 단계마다 우수자를 20명 이내로 선발정원에 포함하는 것이 가능한 셈이다. 4월4일부터 10일까지 원서접수를 실시해 1단계 학생기록물평가, 2단계 창의적 문제해결력평가, 3단계 영재성 다면평가를 거쳐 7월15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하는 일정이다.
1991년 개교한 부산과고가 전신인 한국영재는 2003년 국내최초 영재학교로 1기를 모집해 올해 18기를 모집한다. 2009년 KAIST 부설로 전환하면서 상당수가 KAIST로 진학하고 있다. 2018학년 KAIST 진학실적은 전국1위다. 대입자원 125명 가운데 61명이 KAIST에 진학했다. 서울대 등록자수도 적지 않다. 2018학년 대입에서 수시22명 정시1명 등 23명의 서울대 등록자를 배출하며 전국순위로 19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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