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인원 전년대비 4만7000명 감소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2020수시에서 주요대학 학생부중심전형의 내신 합격선이 0.1등급 가량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실시하는 2021수시 역시 비슷한 수준으로 합격선이 하락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합격선 하락은 고교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현상으로, 2020년 고3 학생수는 일반고(자공고 포함) 기준 2019년보다 약 4만7000여 명, 2018년보다 약 10만명 급격히 감소했다. 

종로학원하늘교육이 분석한 ‘고교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내신과 합격선 추이 분석 등’에 의하면 2020수시 학생부중심 전형의 내신 합격선이 건국대 경북대 경희대 고려대 광운대 국민대 명지대 부산대 서울시립대 숭실대 연세대 전남대 한양대 홍익대의 14개교에서 2019수시보다 약 0.1등급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종은 교과보다는 영향 적을 것으로 예측>
학령인구 감소를 통계적으로 적용하면 2020수시는 전년보다 2.5등급 기준으로 0.1등급 하락, 4등급 기준 0.2등급 하락했다. 올해 수시도 마찬가지로 2020수시보다 2등급대는 0.1등급, 3~4등급대는 0.2등급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다.

대학별로 보면 경북대(일반교과)3.26등급←3.04등급 홍익대(교과,학종)2.4등급←2.26등급 부산대(교과,학종)2.63등급←2.5등급 광운대(교과,광운참빛)2.95등급←2.84등급 연세대(면접,활동우수)1.81등급←1.7등급 서울시립대(교과,학종)2등급←1.92등급 경희대(네오, 고교연계)2.33등급←2.26등급 명지대(교과,면접,학종)3.03등급←2.96등급 한양대(학생부교과)1.27등급←1.21등급 숭실대(학생부교과)2.24등급←2.19등급 전남대(일반교과,학종)2.83등급←2.78등급 고려대(학교추천I, II)1.55등급←1.52등급 건국대(KU자기,KU학추)2.63등급←2.61등급 국민대(교과,추천,국민)2.5등급←2.48등급 순으로 하락폭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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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접수 2달전 요강 다시 바뀌는 상황'..'불안가중에 또다른 형평성 문제 우려'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전국 입학처장들이 코로나19팬데믹 사태로 인한 과도한 불안감과 전형운영 방법의 지나친 변경은 오히려 혼란을 초래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전국대학교입학관련처장협의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입장문을 9일 발표했다.

이에 앞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고3의 입시 불이익이 없도록 7월 중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대입에서 고3이 불리하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한 발언이다. 수시원서접수를 불과 두 달 앞둔 시점에서 최종 모집요강이 나오는 셈이어서 오히려 수험생들의 불안감이 가중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된다. 평가의 방향 자체가 수험생에게 불리하지 않은 내용이라 할지라도 변화 자체가 수험생들을 불안하게 만드는 요소이기 때문이다. 

이 날 유 부총리는 한 언론 인터뷰를 통해, 정부 차원에서 입시 대책이 발표되는 것은 아니지만 대학별로 재난적 상황이 반영된 대책이 나올 수 있도록 협조 요청을 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에 따라 대학들은 5월 발표한 수시요강을 또 한번 수정해 7월 발표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입학처장협의회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기존의 전형운영 방식을 급작스레 변동시키는 것이 오히려 형평성 문제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입장이다. 대학입학사정관들 역시 전형요소를 조정해 고3 재학생의 유불리를 완화하다는 것은 위험하다는 의견을 대교협에 낸 것으로 알려졌다. 처장협의회는 “현 고등학교 3학년에 적용될 대학의 2021학년 대학입시전형 세부사항은 사전예고제에 따라 1년 10개월 전에 수립한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으로 공표되었다. 대학의 입학전형은 대학의 교육이념과 대학이 처한 상황에 맞춰 평가방법과 전형요소의 반영을 달리하고 있으며, 입학전형을 전형별 취지에 맞게 공정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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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진학교사, 입학사정관 동영상 강의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공교육 대표 진학지도 전문기관인 서울교육연구정보원(서교연)이 최근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진솔하고 꾸밈없는 자기소개서 작성 동영상’을 두 편 공개했다. 1편은 ‘진학쌤과 함께 하는 자소서 작성’, 2편은 ‘사정관과 함께하는 자소서 작성’이다. 해당 동영상은 서교연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2021대입은 어느 해보다도 변수가 많아 불안해하는 학생이 많다. 1편 동영상에서 자소서 작성법을 소개한 예일여고 최창숙 교사는 “올해 수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모두 똑같이 적용되는 상황이고, ‘나만 불리하다’고 생각하기보다는 ‘이 상황에서 내가 준비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를 생각하면서 최선의 노력을 다 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배우고 느낀 점이 떠오른 한 장면을 중점으로”>
자소서 작성에 앞서 본인이 수행한 여러 활동 중 어떤 활동을 선택해야 할지가 가장 큰 고민이다. 서울대 학종 안내서에 의하면 가장 힘들게 또는 신나게 했던 공부경험, 방법, 느낀 점, 고교 생활 중 가장 소중했던 경험, 열심히 노력해 온 일, 많은 시간을 쏟은 일, 학교생활 중 배려 나눔 협력사례 또는 친구와 함께 했던 의미 있는 활동 등을 작성하도록 한다. 

자소서는 지원자의 목소리를 직접 확인하는 자료다. 학생부 기록 중 결과위주 내용을 보완하고 지원자의 우수성을 과정 중심으로 파악한다. 글의 형식과 솜씨가 아닌 내용이 중요하다는 점을 기억하고 구체적인 내용을 진솔하게 작성하도록 한다. 사실나열보다는 배우고 느낀 점에 집중해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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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 특기자'축소' ..학종 교과 '확대'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2021수시에서 상위15개대(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의 수시비중이 소폭 감소한다. 2020학년 3만2911명(70.6%)에서 2021학년 3만2512명(69.4%)으로 줄었다. 2019학년까지 이어져오던 확대세가 2020학년부터 축소세로 돌아선 이후 이어가는 모습이다. 2022대입개편 결과 정시30% 이상을 대학에 요구한 상황에서 예견됐던 결과다.

각 대학이 18일까지 공개한 2021학년 수시요강을 분석한 결과 학종은 44%로 여전히 단일전형 최대 비중을 유지한다. 논술이 12.4%로 뒤를 잇는다. 교과8.4% 특기자1.2% 실기위주3.4% 순이다. 수시 축소는 논술/특기자에서 두드러진다. 학종이 2020학년 43.5%에서 2021학년 44%로, 교과가 2020학년 7.3%에서 2021학년 8.4%로 확대된 반면, 논술은 2020학년 13.4%에서 2021학년 12.4%로, 특기자는 2020학년 2.9%에서 2021학년 1.2%로, 실기위주는 2020학년 3.6%에서 2021학년 3.4%로 줄었다. 

<‘대세 유지’ 학종.. 44% ‘최대’>
정시확대가 본격화되긴 했지만 아직까지는 학종의 영향력이 크다. 2021학년 2만618명으로 수시/정시 합산(정시는 2021전형계획 기준) 전체 모집인원의 44%를 차지한다. 학종은 상위15개대에서 한 대학도 빠짐없이 모집을 실시하는 전형이다. 

확대폭이 두드러지는 곳은 연대다. 2020학년 1091명(31.8%)에서 2021학년 1664명(48.5%)으로 대폭 확대했다. 대표 학종인 면접형 활동우수형뿐만 아니라 국제형까지 고루 인원을 확대했다. 

외대와 인하대 역시 확대폭이 큰 편이다. 외대는 학종에서 서류형을 신설한데다 고른기회의 모집인원도 확대했다. 인하대는 대표 학종인 인하미래인재와 학교장추천인재 모두 인원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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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별 전형과 달리 대부분 면접 미실시.. 서울대 지균, 성공회대 학생부+면접 예외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올해 서울소재 대학 중 학종 일괄합산 전형을 실시하는 곳은 어디일까. 일괄합산 전형은 단계별 전형을 거치지 않고 모든 전형요소를 한번에 합산해 합격자를 가리는 전형을 의미한다. 1단계 합격여부를 기다렸다가 2단계 전형을 실시하는 것보다 대체로 전형이 간단하다. 모든 일괄합산 전형이 그런 것은 아니지만, 면접을 실시하지 않는 경우도 많아 이미 준비돼있는 학생부, 서류만으로 지원이 가능하다는 특징도 있다. 

똑같은 일괄합산 전형이더라도 구체적인 형태는 차이가 있다. 학종이지만 교과 정량평가 성적을 반영하는 경우도 있다. 학종은 학생부를 정성적으로 종합평가해 반영하는 전형이지만, 서류평가 성적뿐 아니라, 학생부교과와 같은 방식으로 교과성적을 반영하는 경우다. 건국대 KU학교추천, 경희대 고교연계, 국민대 학교장추천, 한성대 한성인재 등이다.

면접을 반영하는 경우도 있다. 서울대 지균과 성공회대 학생부+면접 전형은 서류평가에 더해 면접 성적을 일부 반영한다. 서울대 지균은 수능최저도 추가로 적용한다. 

교과성적이나 면접을 반영하지 않는 서류100% 전형은 수능최저 적용 여부로 갈린다. 이화여대 미래인재와 홍익대 학교생활우수자는 수능최저를 적용하는 반면, 동국대 학교장추천인재, 서강대 1차/2차/SW우수자, 성균관대 계열모집/학과모집(일부 학과 제외), 성신여대 학교생활우수자, 숙명여대 숙명인재Ⅰ, 중앙대 다빈치형인재/탐구형인재/SW인재, 한국외대 학생부종합(서류형), 한양대 학생부종합(일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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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미실시.. 비교과(출석/봉사) 일부 반영하는 경우도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서울소재 대학 중 면접이나 서류(자소서) 반영 없이 학생부100%로 선발하는 교과전형 규모는 얼마나 될까. 학생부교과전형(교과전형)은 학생부 교과 성적의 영향력이 절대적이다. 면접이나 서류 등 다른 평가요소를 반영하지 않고 학생부만을 평가에 활용하는 경우 그 영향력은 더욱 크다. 경우에 따라서는 출결이나 봉사 등 비교과 성적도 일부 반영하는 경우가 있지만 비중은 매우 작은 수준이다. 

서울소재 대학 중 교과/비교과만을 활용하는 학생부100%전형을 운영하는 곳은 22개대 6551명 규모다. 수능최저를 적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16개대에서 5288명을 모집한다. 반면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는 경우는 6개대 1263명이다. 본분교 체제가 아닌 통합캠 체제인 경우, 지방소재 캠퍼스도 포함해 산출했다. 

<수능최저 적용.. 16개대 5288명>
- 국민대 교과성적우수자 463명
국민대 교과성적우수자는 463명을 모집한다. 교과100% 전형이다. 교과성적은 학년별 차등반영 없이 3학년1학기까지 반영한다. 졸업자 역시 마찬가지다. 반영교과는 인문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자연은 국어 영어 수학 과학에서 이수한 모든 교과목을 반영한다. 

수능최저는 인문과 자연의 등급합 기준이 다르다. 인문은 국 수(가/나) 영 사/과탐 중 2개 등급합 5이내인 반면, 자연은 국 수(가/나) 영 과탐 중 2개 등급합 6이내다. 자연계열에서는 탐구에서 과탐만 인정하는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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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량진단 평가 감안.. 5주기 진행중, 결과 2020 말 공개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교대, 사범대를 진학하지 않더라도 교직과정이 개설된 학과에 진학해 교직과정을 이수해 교사가 될 수 있다. 교사는 13년째 중고생들의 희망직업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선호도가 높은 직업이다. 초등교사가 되기 위해선 교대, 중고교 교사는 사범대로 진학해야 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일반 대학에서 교직과정이 개설된 학과에 진학해 교직과정을 이수하는 방법도 있다. 당장 교사로서의 진로가 확정되지 않은 상태라도 입학 이후 교직과정 이수의 선택지가 있다는 점에서 메리트가 있다.

비사범대생이 교직을 이수하려면 교직이수 인원을 승인받은 학과 재학생에 한해 이수가 가능해 지원단계부터 고려해야 한다. 교직과정이 개설된 학과는 2021전형계획, 지난해 수시요강, 각 대학 학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아직 2021요강이 공개되지 않은 상황으로 추후 공개되는 내용도 확인이 필요하고, 설치 모집단위는 교육부 승인결과에 따라 추후 달라질 수 있다.

올해의 경우 지난해에 이어 5주기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 평가가 진행된다. 시행계획에 따르면, 올해부터는 진단 영역에서 '교육과정'의 비중이 50%내외로 상향된다. 교육시설 확보/활용, 평가결과 환류 노력 등 새로 도입되는 지표 등도 존재한다. 진단결과는 A~E등급으로 구분된다. 등급별 후속조치로 인해 C등급을 받은 경우엔 정원의 30%를 감축해야 한다. D등급은 50%를 감축하며 E등급은 폐지절차를 진행해야 한다. 실제로 4주기(2015~2017년) 평가에서는 6499명, 3주기(2010~2014년) 평가에서는 3929명이 감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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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계열 8개교 203명, 영화/영상계열 4개교 56명, 체육계열 8개교 210명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예체능계열 학과에 진학 하기 위해선 실기고사가 필수처럼 생각되지만 비실기 전형을 운영하는 대학도 있다. 인문자연계열 공부를 하고 있지만 뒤늦게 예체능 계열 전공에 적성과 흥미를 찾은 학생들에게 기회가 있는 셈이다. 수능최저가 없는 곳도 있어 해당 학과에 꾸준한 관심을 갖고 있던 학생들에게도 가능성이 있는 전형이다.

2021학년 수시에서는 상위15개대(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중 11곳이 비실기 전형 예체능 계열 선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중복대학을 포함해 미술계열 8개교 203명, 영화/영상계열 4개교 56명, 체육계열 8개교 210명 모집이다. 학생부종합/교과와 논술 전형 등 선택지도 다양하다. 대신 학종의 경우 서류/면접을 통해 전공적합성을 드러내는 것이 평가의 관건인 만큼 희망 모집단위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 전공과 관련된 관심과 경험 등을 전달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한 대학의 입학 관계자는 “학종의 경우 학생부가 예체능계열에 완벽히 맞춰져 있지 않더라도, 지원 자체를 포기할 필요는 없다. 자소서 등을 통해 충분한 보완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한 학생은 학생부가 동아리 활동을 비롯해 대부분 영어영문학과 관련 활동으로 이뤄졌었으나, 자소서에서 패션디자이너로서의 해외 진출이 목표이며 그에 대한 이해와 관심, 노력과정 등을 명확히 정리해 최종 합격했다”라며 “진로희망의 일관성 역시 필수적인 요소는 아니다. 고등학교 단계는 진로탐색기간이다. 얼마든지 변화할 수 있기 때문에 진로희망이 바뀌는 것 자체를 저평가하지 않는다. 학생들은 진로탐색을 위해 꾸준히 노력했던 모습을 전달해주면 된다”고 설명했다.

<미술계열 비실기 전형.. 8개교>
2021전형계획을 살펴본 결과, 상위15개대 중 비실기 전형으로 미술계열을 선발하는 대학은 8개교다. 경희대 국민대 성균관대 서울대 연세대 인하대 중앙대 한양대 등이다. 중복대학을 포함해 전형별 구분 시 교과 3개교, 논술 1개교, 학종 8개교가 비실기 전형 선발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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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방문상담 위축’.. ‘모의논술 일정 공지’ 성대 한대 인하대 건대


[베리타스알파=손수람 기자] 코로나19의 여파로 올해 대학들의 입시정보 제공 방식이 변화하고 있다. 특히 수험생들은 상위대학들이 동영상을 활용한 온라인 설명회 적극 활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우려로 기존의 방식대로 설명회를 진행할 수 없게 됐기 때문이다. 연세대가 지난달 17일 전형안내 동영상을 입학처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이후, 고려대 성균관대가 온라인 설명회를 진행했다. 특히 연대와 성대는 설명회 영상을 통해 지난해 입결을 투명하게 밝혔다. 수험생들 입장에서 인터넷을 통해 제약 없이 반복 시청이 가능한 만큼 입결을 활용한 지원전략 수립이 한층 수월해질 전망이다.   

반면 대학방문 형식의 대면상담과 교사간담회 일정은 크게 위축된 상태다. 상위대학 가운데선 시립대가 학생과 학부모들이 신청 가능한 1대1 대학방문 상담을 진행한다. 신청 시 대학방문 대신 전화상담으로 대체하는 것도 가능하다. 고교방문설명회의 경우 수도권 소재 이화여대 가톨릭대 광운대 동국대 숭실대 서울여대의 6개대학이 5월초부터 8월중순까지 진행한다. 추후 상황 변화에 따라 이들 대학의 설명회 일정은 유동적이다. 향후 코로나19 확산이 누그러질 경우 다른 대학들도 설명회나 대학방문상담 등을 실시할 것으로 보인다.

이공계특성화대학과 사관학교들은 지역별 순회 설명회 일정도 서서히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KAIST 지스트대학 DGIST UNIST의 4대 과기원 공동설명회는 6월13일 부산을 시작으로 대구 대전 광주 서울 순으로 열린다. 과기원 공동설명회에 참여하지 않는 포스텍은 별도의 지역별 순회 설명회를 9회 실시한다. 사관학교 가운데선 공군사관학교(공사)와 국군사관학교(국간사)가 지역별 설명회 일정을 공지하며 입시정보 안내에 나선다.

2021학년 모의논술 일정도 구체화되고 있다. 현재 성균관대 한양대 인하대 건국대의 4개교가 올해 모의논술 일정을 공지했다. 성대의 경우 고교배포형 모의논술을 실시한다. 각 고교별로 자료를 수령하는 대로 논술고사를 개별 시행할 수 있다. 한대는 6월13일, 인하대는 6월20일 각각 모의논술을 진행할 예정이다. 건국대의 경우 6월 중으로 온라인 모의논술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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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출문항 더해 문항해설, 예시답안 등 적극 활용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올해로 시행 6년차를 맞이한 2020학년 선행학습영향평가보고서(이하 선행학습보고서)가 지난달 말일까지 모두 공개됐다. 선행학습보고서는 대학이 논술 등 필답고사, 면접/구술고사, 실기고사, 교직적성/인성검사 등 대학별고사를 실시한 경우 출제내용과 평가기준이 고교 교육과정의 범위와 수준을 벗어났는지 분석하는 평가다. 

수험생들이 선행학습보고서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지난해 대학별고사의 기출문제집으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논술의 경우 단순히 기출문항만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출제의도 출제근거 문항해설 채점기준 예시답안 등이 담겨 있어 사실상 ‘가이드북’의 역할까지 하고 있다. 제시문 활용 면접을 실시하는 학종/특기자의 경우에도 마찬가지 방식으로 공개하고 있어 활용할 만하다. 

제시문을 활용하지 않는 제출서류 기반 면접의 경우라도 일부 예시를 제공하고 있는 대학도 있다. 인성면접의 경우 교과지식을 물어보지 않고 학생부 자소서 등 제출서류를 확인하는 면접으로 진행하는 경우여서 선행학습영향평가대상에 제외되곤 하지만, 수험생 편의를 위해 일부 문항을 제공하는 경우다. 

논술의 경우 선행학습보고서 외에도 논술가이드북이나 기출문제집을 따로 발간하는 경우가 있지만, 면접의 경우 따로 예시를 공개하지 않는 경우도 많아 선행학습보고서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된다. 수험생들은 본인의 학생부/자소서를 토대로 면접 질문이 어떤 경향으로 출제되는지 파악해 미리 예상질문을 뽑아보는 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논술을 실시하지 않는 이공계특성화대의 경우 구술면접 문항과 해설을 공개하고 있다. 

경찰대학, 군 사관학교 역시 2017학년부터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1차시험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2차에서 진행하는 면접의 경우 면접 문항 일부 예시를 공개하거나 평가요소에 대한 설명을 간략하게 담고 있다. 일반대학에 비해서는 분량이 짧은 편이지만 요강보다 더 구체적인 설명을 담고 있는 경우가 많아 준비에 앞서 읽어볼 만한 자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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