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경 기자] 대입 원서접수 때마다 벌어지는 눈치작전, 9월10일 있을 2020수시 원서접수 마감을 앞두고 활용방법을 살펴봅니다. 과도한 눈치작전은 수험생 본인에게나, 대입 판에서나 바람직한 건 아니지만 입장 바꿔보면 수시카드 6장을 가장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데 눈치작전도 방법일 수 있습니다. 가장 이상적인 건 이미 수험생이 자신의 적성 진로에 맞는 적정카드를 쓰는 거지만, 6장은 사실 많은 기회입니다. 6장 다 쓴다면, 원서비 100만원에 부모님 허리가 휠 수 있겠지만 붙기만 한다면 100만원쯤이야…
눈치작전으로 수능최저와 면접이 있는 전형을 노려볼 필요가 있습니다. 막판 경쟁률을 살펴 지원하는 건데요, 3대1을 넘기지 못하는 학과라면, 지원해볼만합니다. 특히 수능이후 면접을 치르는 경우 수능을 생각보다 못봐서 면접에 불참하는 수험생이 많은 형편입니다. 면접에 와서도 무성의하게 반응하는 수험생도 생각보다 많답니다. 면접을 성실하게 치르고 여기에 수능최저만 맞출 수 있다면 수능최저가 없어 경쟁률이 과도하게 올라가는 전형 학과보다 합격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거죠. 수능최저와 면접이 있는 경우 지원경쟁률 3대1은 실질경쟁률에선 1대1이 될 수도, 어쩌면 미달날 수도 있다는 얘깁니다. 가장 행복한 ‘문 닫고 들어가는’ 상황을 꿈꿔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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