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령인구감소에 안정지원 경향, 수시확대와 안정화도 하락 일조.. 15개대 중 14개대 하락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상위15개대(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의 정원내 기준 2020정시 경쟁률이 5.29대1(모집1만5126명/지원7만9943명)로 지난해 5.86대1(1만4112명/8만2737명)에서 하락했다. 정시 모집인원이 1014명 늘어난 반면 지원자가 2794명 줄어든 영향이다.

대학별로 봐도 하락세다. 15개대 중 시립대를 제외한 나머지 14개대가 모두 경쟁률이 하락했다. 2018학년까지 상승하던 15개대 경쟁률이 지난해 한차례 꺾인 이후 하락세가 유지됐다. 

교육 전문가들은 경쟁률 하락 원인을 학령인구 감소 추세에 더한 변별력 수능의 영향으로 보고 있다. 변별력있는 수능으로 인해 상위권 지원자 풀이 감소했다는 것이다. 수시확대로 인해 재학생들이 수시에 대거 합격한 영향도 꼽힌다. 내년 수능이 올해 수능과 일부 출제범위가 바뀌면서 전반적인 안정지원 추세였다는 분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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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이월 인한 모집인원증가로 경쟁률하락.. '의치한 열풍'에도 지원인원 늘어 '의미'


[베리타스알파=김경 기자] 2020정시 이공계특성화대 정시경쟁률은 2019정시보다 하락했다. KAIST 지스트대학 DGIST의 정시모집을 실시하는 3개과기원의 전체경쟁률은 13.99대1(모집155명, 이하 모집 내외명/지원2168명)로 2019정시의 전체경쟁률 15.73대1(105명/1652명)보다 하락했다.

경쟁률하락은 모집인원증가에 직접적 원인이 있다. 2020이공특 정시 모집인원은 155명으로, 근 6년간 가장 많다. 여기에 최상위 KAIST마저 경쟁률상승을 기록했으나 매년 지원인원이 줄고 있는 상황은 학령인구감소를 원인으로도 지목할 수 있다. SKY에 수시합격하고도 이공특에 지원할만한 상위자원이 학령인구감소로 인해 줄어들고 있다는 현상으로 읽을 수 있기 때문이다.

다행인 것은 지원인원이 2019정시 1652명보다 516명 늘었다는 사실이다. 최근 의대학부과정 모집인원이 크게 늘어나며 상위대학까지 경쟁률하락을 이어가고 있는 와중에도 의치한 경쟁률이 상승하고 있을 정도로 '의치한 열풍'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서울대 위에 의대가 있을 정도로 이과학생들이 기초과학보다는 의대에 목숨거는 상황에서, 상위성적을 지닌 이과생들이 의대로 지원이 분산되고 있을 수밖에 없다. 와중에 이공특의 2020정시가 지원인원증가의 결과를 낳았다는 사실은 그나마 기초과학을 향한 젊은 꿈들도 한자리 차지하고 있다는 걸 방증했다는 데서 의미를 찾을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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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군 이동’ 가톨릭관동대.. ‘인구절벽 무색한 의대열풍’


[베리타스알파=손수람 기자] 2020정시에서 전국37개의대 경쟁률은 6.21대1(모집1255명/지원7796명)로 지난해 대비 소폭 상승했다. 지난해 정시로 선발했던 37개교의 경쟁률은 6.18대1(1306명/8070명)이었다. 전체 지원자수가 소폭 줄었지만, 모집인원도 감소하면서 전년과 비슷한 경쟁률을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3년간 하락해왔던 의대 경쟁률이 올해 상승세로 돌아선 점이 눈길을 끈다. 그동안 의전원 체제를 도입했던 대학들이 의대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모집인원이 증가하며 경쟁률은 낮아지는 추세였다. 그렇지만 2020학년을 끝으로 학사편입학이 종료됨에 따라 2019학년 이후 모집규모가 유지되고 있다. 올해는 수시이월도 작년에 비해 줄었다. 가/나/다군을 모두 합해 162명으로 2019학년 211명보다 감소했다. 특히 올해 의대 정시는 큰 변화가 없었던 만큼 경쟁률 상승은 자연계열 상위권 학생들의 전문직 선호 경향에 의한 것으로 분석된다. 학생들이 서울 상위대학의 다른 모집단위보다 의학계열을 선택하면서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경쟁률 하락을 피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모집군별 경쟁률은 가군3.9대1(621명/2423명) 나군5.1대1(371명/1879명) 다군13.3대1(263명/3494명)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가/다군은 지난해보다 경쟁률이 하락한 반면, 나군은 상승했다. 그럼에도 상위권 학생들의 대안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다군의 경쟁률이 가장 높게 형성된 특징이다. 개별 대학을 기준으로 봐도 경쟁률이 높았던 대학들은 모두 다군에 집중된 양상이다. 전체 37개의대 가운데 최고경쟁률은 지난해에 이어 다군의 인하대가 차지했다. 인하대는 9명 모집에 227명이 지원해 25.2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다군 순천향대 17.03대1, 가톨릭관동대 16.67대1 순이었다. 지난해 가군이었던 가톨릭관동대는 올해 다군으로 이동하며 경쟁률이 크게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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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 5개교..서울대 전북대 경북대 원광대 강릉원주대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2020정시 원서접수 결과 전국 11개 치대 경쟁률은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했다. 정원내 기준 271명 모집에 1711명이 지원해 6.3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6.27대1(모집335명/지원2101명)보다 모집인원은 64명, 지원자는 390명이 줄은 결과다. 학령인구 감소에 모집인원을 줄였지만, 경쟁률에서 치대를 향한 인기를 입증했다. 올해 경쟁률이 소폭 상승한 의대에 비해 올해도 경쟁률에서 앞서 눈길을 끌었다.

경쟁률이 상승한 치대는 서울대 전북대 경북대 원광대 강릉원주대 등 5개교다. 지난해 부산대 전남대 서울대 원광대 단국대 강릉원주대 등 6곳에서 줄었다. 모집인원이 전년 대비 64명 줄면서, 지원자도 390명 줄은 영향이다.

올해도 최고경쟁률은 강릉워주대였다. 27명 모집에 393명이 지원해 경쟁률 14.56대1을 기록했다. 지난해보다 모집인원은 3명, 지원은 33명 줄었지만 경쟁률은 오히려 상승했다. 강릉원주대는 유일한 다군 모집으로 2015학년부터 2020학년까지, 2018학년(9.53대1)을 제외하고 모두 10대1이상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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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 동신 톱3.. '인문/자연계열 모두 상승’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2020정시에서 전국 12개 한의대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대폭 상승했다. 지난해보다 모집인원이 69명 줄어 311명 모집에 3817명이 지원해 12.27대1로 마감했다. 지난해는 380명 모집에 3560명이 지원해 9.37대1을 기록했다. 올해 모집인원은 69명 줄고 지원자는 257명 증가한 결과다. 지난해 동국대(경주)가 폐지한 인문 선발을 올해 다시 부활한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동신대 대구한의대 부산대 세명대 세명대 동의대 가천대 동국대(경주) 상지대 9개교가 경쟁률 상승세를 보였다. 그 중 올해도 최고 경쟁률은 동국대(경주)가 차지했다. 자연과 인문 전체 33명 모집에 1081명이 지원해 32.76대1을 기록했다. 자연은 28명 모집에 684명이 지원해 24.43대1, 인문은 5명 모집에  397명이 지원해 79.4대1의 경쟁률이다.  올해 인문 선발 부활로 경쟁률이 다시 상승했다. 모집대학이 적은 다군 모집이기 때문에 매년 높은 경쟁률을 형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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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 전북대 톱3.. '펫산업 확대 영향'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2020정시에서 전국 10개 수의대 전체경쟁률은 지난해 대비 상승했다. 정원내 기준 198명 모집에 2033명이 지원해 10.27대1의 경쟁률이다. 지난해 수의대 정시 경쟁률은 9.05대1(모집217명/1964명)로 집계됐다. 

올해 전체경쟁률 상승 원인은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대학들의 모집인원을 감축했고, 지원자들은 오히려 전년 대비 증가해 경쟁률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대비 모집인원이 19명 줄었고, 지원자는 69명이 늘었다. 지난해에는 전체적으로 하락세를 기록했지만, 올해 전체경쟁률이 다시 10대1이상의 경쟁률로 회복됐다. 가/나군에 비해 경쟁률이 높게 형성되는 다군 모집의 제주대 경쟁률이 크게 상승한 점도 영향을 미쳤다. 지난해는 19.29대1(28명/540명)을 기록했지만 올해는 27.91대1(22명/614명)로 마감해, 경쟁률을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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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령인구 감소 직격탄’.. '2년연속 하락'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초등교육과를 운영하는 일반대 3곳 전국교대 10곳 총 13개 초등교원 양성기관의 2020정시 최종경쟁률은 2.05대1로 지난해보다 하락했다. 13개대학 2062명 모집에 총 4229명이 지원했다. 지난해 2.42대1(모집1960명/4748명)보다 모집인원이은 102명 늘었지만 지원자가 519명 줄면서 경쟁률이 하락했다. 유일하게 다군 모집을 실시하던 제주대가 모집군을 나군으로 옮기면서 지원자가 대폭 하락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나군 10개교대의 경쟁률은 1.91대1로 지난해 1.88대1보다 소폭 상승했다. 지난해에 이어 수시와 정시로 구분해 모집이 시작된 2002년 대입 이후 2대1 미만의 정시경쟁률을 연속으로 기록했다.

13개대학 가운데 올해 경쟁률 상승을 기록한 대학은 한국교원대 공주교대 광주교대 전주교대 부산교대 대구교대 6개교다. 상승하긴 했지만 하락한 대학들의 감소폭이 커 전체경쟁률이 하락했다. 상승한 6개교도 제주대의 모집군 이동에 지원자 분산으로 인한 지원자 상승으로 분석된다. 교육전문가들은 최근 들어 학령인구 감소와 함께 교원 감축 논란으로 인해 초등교사의 임용이 불투명해진 것이 교대 지원자가 감소한 직접적인 원인으로 보고 있다. 유일하게 다군 모집을 실시하던 제주대의 모집군 이동도 원인으로 꼽혔다. 모집대학이 적은 다군에서는 매년 많은 지원자가 몰리는 경향이 있었고, 제주대의 경우 전년 지원자가 1119명에서 올해 277명으로 대폭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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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 소프트웨어학부(인문) 3.38대1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31일 오후5시 2020정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한양대ERICA의 최종경쟁률은 6.02대1(모집685명/지원4126명)로 집계됐다. 지난해 7.18대1(658명/4727명)보다 하락한 결과다. 가/나군이 모두 하락한 모습이다. 가군 5.27대1(503명/2649명), 나군 8.12대1(182명/1477명)의 경쟁률이다. 지난해는 가군 5.75대1(482명/2770명), 나군 11.12대1(176명/1957명)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경쟁률은 올해도 실용음악학과(보컬)이 기록했다. 3명 모집에 551명이 지원, 183.67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205.33대1(3명/616명)보다는 하락한 수치다. 최저경쟁률은 소프트웨어학부(인문)이 기록했다. 16명 모집에 54명이 지원해 3.38대1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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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3.04대1, 파이낸스경영(자연) 5.75대1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2020정시 한양대 경쟁률은 4.99대1(모집892명/지원4449명, 정원내 기준)로 지난해 5.22대1(864명/4512명)에서 소폭 하락했다. 군별로는 가군 7.39대1(305명/2254명), 나군 3.74대1(587명/2195명)이었다.

지원인원으로 살펴보면 마감전날 오후5시 기준 지원자 1344명에서 마감직전 오후3시에는 2809명으로 늘었고, 최종 4449명이 지원해 마무리됐다.

상위권 격전지 의예는 3.27대1(62명/203명)로 지난해 3.29대1(68명/224명)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특성화학과의 하나인 파이낸스경영학과는 상경의 경우 5.25대1(12명/63명), 자연의 경우 5.75대1(8명/46명)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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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LT학과 4.57대1, LD학부 2.88대1, LT학부 4.43대1


[베리타스알파=손수람 기자] 2020정시 한국외대 최종경쟁률은 5.06대1(모집1288명/지원6523명, 정원내 기준)로 지난해 5.85대1(1227명/7174명)보다 소폭 하락했다. 마감전날 오후5시 기준 46개 모집단위가 미달을 기록했지만, 마감직전 오후2시 기준 지원자는 2990명으로 늘었다. 최종 지원자는 6523명으로, 접수마감 전 4시간 동안 3533명이 더 지원했다.

최고경쟁률은 가군의 경우 베트남어가 10명 모집에 107명이 지원해 10.7대1의 경쟁률로 가장 높았다. 국제통상학과는 19명 모집에 177명이 지원하며 9.32대1로 나군 최고경쟁률이었다. 두 모집단위 모두 마감직전까지 경쟁률이 저조했지만, 막판에 지원자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다군에선 25명 모집에 210명이 지원한 생명공학과의 경쟁률이 8.4대1로 가장 높았다.

상위권 학생들의 관심이 높은 ELLT학과는 4.57대1, LD학부는 2.88대1, LT학부는 4.43대1로 마감했다. 세 학과 모두 작년보다 경쟁률이 하락한 모습이다. 지난해의 경우 ELLT학과 7.53대1, LD학부 3.91대1, LT학부 5.29대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외대는 지난해 정시에서 5.85대1(모집1227명/지원7174명)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018학년 6.14대1(1356명/8331명)보다 하락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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