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목 미개설시 핵심은 독서'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서울대가 ‘2015개정교육과정에 따른 고교생활 가이드북’ 개정판을 입학처 홈페이지에 13일 공지했다. ‘2015개정교육과정에 따른 고교생활 가이드북’은 2015개정교육과정 시행 원년인 2018년 가이드북을 처음 발간한 후 이번 개정판에는 과목선택과 관련해 일부 학과 내용이 추가됐다. 파일 형태의 가이드북은 서울대 입학본부 웹진 아로리 자료창고와 서울대 입학본부 홈페이지에서 이용할 수 있다. 

가이드북은 과목 선택권과 자율성이 강화된 2015개정교육과정 특성을 고려해 고교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적성에 따라 안정적으로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돕고자 제작했다. 본인의 진로 목표에 따라 어떤 과목을 선택해 공부하는 것이 도움이 되는지, 그 공부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 대학에서 공부하기 위해 갖춰야 할 기본적인 역량은 무엇이 있는지 등을 서울대 선배와의 인터뷰를 통해 전달하고 있다. 

서울대 입학 관계자는 “서울대 입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이라면 입학본부 웹진 ‘아로리’, ‘2020학년 서울대 학생부종합전형 안내’ 책자 등과 교육부가 발간한 ‘2015개정교육과정에 따른 학생 진로 진학과 연계한 과목 선택 가이드북’, 각 시도교육청이 발간한 ‘고등학교 교과목 소개서’ 등의 안내자료를 이 책과 함께 활용하면 진로를 위한 과목 선택 방법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항목은 △어떤 과목을 공부해야 하나요 △학교에 공부하고 싶은 과목이 개설되지 않아요. 어떻게 하면 좋죠 △대학에서 제대로 공부하려면 정말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고교시절 어떻게 공부했나요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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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단기준 ‘등록금 납부 여부’.. ‘여유 있다면 미리 등록취소해야’


[베리타스알파=손수람 기자] 정시 추가합격 기간 중 대학 2곳 이상에 일시적으로 등록할 경우 입학이 취소될까. 내달 초 정시 합격자가 발표된 이후 수험생들은 곧바로 이어지는 추가모집과 등록을 동시에 맞이한다. 세 번의 지원기회가 있는 정시에선 합격통보를 받았지만 등록하지 않은 미등록충원인원이 필연적으로 발생한다. 대학들은 추가모집을 통해 등록하지 않은 인원만큼 충원하는 것이다. 충원합격자들이 모두 등록을 마칠 때까지 추가합격(이하 추합)은 계속된다. 대학들의 추합발표는 대개의 경우 매우 긴박하게 진행된다. 이미 등록을 마친 수험생들은 뒤늦게 다른 대학의 합격소식을 듣게 되는 것도 빈번하다. 결과적으로 추합이 진행되는 시기엔 두 군데의 대학을 동시에 등록한 학생들이 매년 나오게 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대학들은 이 같은 ‘이중등록’을 금지하고 있다. 특히 이중등록자에게 입학취소 처분까지 내려질 수 있는 만큼 일부 수험생들은 불안감을 느끼기도 한다.

그렇지만 현실은 다르게 돌아가는 만큼 수험생들은 크게 우려할 필요가 없다. 원칙대로라면 잠시라도 이중등록 상황에 처한 규정 위반자에겐 입학취소 처분이 가능하다. 그렇지만 전후사정을 살펴 불가피한 이중등록이란 점이 확인될 경우 충분히 제재를 피할 수 있다. 특히 대학들도 추합기간 동안 수험생들이 불가피하게 일시적으로 이중등록 상태일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고 있다. 등록마감 이후로도 수험생이 계속해서 의도적으로 이중등록을 유지하는 것이 아닌 이상 입학취소 등 강력한 제재가 내려지는 일은 드물다. 

다만 ‘귀찮다’는 이유로 또는 ‘나와는 관계없는 일’이란 안일함으로 이중등록 상태를 해소하지 않는 것은 문제가 될 수 있다. 마땅히 추합기회를 얻었어야 할 다른 수험생의 기회를 뺏는 셈이기 때문이다. 대교협과 대학들은 이중등록자들의 등록포기를 유도하는 자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있지만 실효성이 떨어진다. 결국 추합이 확정된 학생들이 등록포기를 되도록 빨리하는 것이 최선인 것이다. 교육계 한 관계자는 “현 제도가 큰 불합리함을 안고 있다고 보긴 어렵다. 강제성은 없지만 등록포기기한을 요강에 둠으로써 최소한의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자 하는 것도 현실적인 노력의 결과물이기 때문”이라며 “그렇지만 최종적으로 직접 등록포기를 해야 하는 당사자는 수험생이다. 추합은 곧 다른 학생들의 합격이다. 시간을 끌 경우 누군가는 재수를 해야 할 수도 있다는 얘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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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5배수 숙대 4배수.. 3배수 '최다'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2020수시에서 최대전형인 학종에서 1단계 선발배수도 합격률을 좌우하는 주요 변수 가운데 하나다. 모집인원 대비, 1단계에서 통과시키는 인원을 의미하는 1단계 선발배수는 대학/전형별로 차이가 있다. 학종은 면접 없이 서류100%로 선발하는 경우도 있지만 사실확인, 인성 검증 등의 이유로 면접 실시 다단계 전형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1단계 서류평가로 모집인원의 일정배수를 통과시킨 뒤, 1단계 점수와 면접 점수를 일정 비율로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하는 방식이다.

1단계 선발배수가 중요한 이유는 똑같은 모집인원이더라도 1단계 선발배수에 따라 2단계 면접기회를 얻을 수 있는 인원에 차이가 생기기 때문이다. 배수가 클수록 상대적으로 서류평가에서의 경쟁률이 낮아지는 구조다. 물론 배수가 적을 수록 1단계 통과이후 경쟁률이 낮아지고 배수가 클수록 1단계 이후 경쟁률은 높아진다. 상위17개대학 기준으로 살펴보면 1단계 선발배수는 적게는 2배수부터 많게는 5배수까지 갈린다. 대학에 따라서는 같은 전형이더라도 모집단위에 따라 배수를 달리 적용한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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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대비 위한 초석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고1, 고2라면 대입에서의 내신 중요성이 더욱 강조된다. 누구나 새학기가 되면 내신에서 좋은 성적을 받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한다. 하지만 점차 자신의 내신 성적에 만족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생겨나고, 이에 따라 더 이상 내신을 관리하는 것이 의미가 있을지 고민하다 종국엔 1~2학년때부터 일찌감치 내신을 포기하기도 한다. 

하지만 충분히 가능성을 고려해보지 않고 미리 내신을 포기하는 섣부른 결정을 내리는 것은 위험하다. 특히 수능 뿐 아니라 학교생활에 있어서도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고1, 고2라면 더욱 대입에서의 내신 중요성을 잊지 말아야 한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의 도움을 받아 내신의 중요성을 입시 관점에서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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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전략과 학습계획 균형 이뤄야'


[베리타스알파=유수지 기자] 대입을 앞둔 수험생들은 입시 일정을 선제적으로 파악, 입시전략과 학습계획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 거의 매월 주요한 일정들이 예정돼 있는 만큼 꼼꼼한 계획으로 낭비되는 시간을 최소화해야 하기 때문이다. 고3의 경우, 수시/정시와 대학별고사 등의 일정 뿐만 아니라 학력/모의고사와 중간/기말고사 등의 시험까지 고려해 한해 계획을 완성해야 한다. 특히 올해는 △상위대학 정시확대 △부실대학 정원감축 △간호학과 편입학 확대 등 대입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가 다양하기 때문에 시기별 형세변화에 대한 기민한 파악도 요구된다. 기본 대입 변수인 선발인원 등의 확인을 위한 모집요강과 수시이월인원 등도 필수로 확인해야 할 지점이다. 

<1~2월>
- 구체적 학습계획 수립
겨울방학 중에는 상대적으로 시간적인 여유가 있는 만큼 한해 학습계획을 구체적으로 수립해둬야 한다. 1~2학년 학력평가 성적표와 내신시험 결과 등을 돌아보며 취약 과목에 대한 공부 투자 비중 등을 결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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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출서류 기반 면접.. 예상문답 준비 필수


[베리타스알파=유수지 기자] 건국대 학종 KU자기추천 면접은 어떻게 나올까. 건국대 KU자기추천 면접은 모집 계열을 구분해 진행한다. 올해 면접은 자연계열(KU융합과학기술원) 24일, 자연계열(KU융합과학기술원 제외) 내달 1일, 인문계열 내달 2일 일정이다.  

KU자기추천 전형은 교내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경험이 있고 모집 전공에 관심과 소질이 있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제출서류는 학생부와 자소서이며 추천서는 받지 않는다. 심사는 제출서류와 면접을 통한 정성평가로 이뤄진다. 공인어학성적 수상실적 해외봉사실적 등 사교육유발요인은 평가에 미반영한다. 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100%로 3배수를 통과시킨 뒤 2단계에서 1단계 성적40%와 면접60%를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정하는 방식이다. 건대는 올해 KU자기추천을 통해 지난해 대비 73명 늘은 788명을 모집한다. 건대는 수시 전 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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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영어영문 기계정보 물리 건축(건축학) 문항출제면접


[베리타스알파=손수람 기자] 24일 실시하는 서울시립대 학생부종합전형 면접은 어떻게 나올까. 시립대 학종은 대부분 모집단위에서 제출서류 기반 면접을 실시한다. 일부 모집단위에서만 공통문항 기반의 면접을 진행한다. 시립대는 지난해 문항출제면접을 실시한 모집단위의 기출문제를 선행학습영향평가보고서 등에 공개하고 있다(관련기사 : 시립대 2018영향평가보고서 공개.. 학종면접 '정의란 무엇인가' 등 제시문). 수험생들은 선행학습영향평가보고서와 함께 모집요강 등에 명시된 면접설명을 참고해 대비해야 한다. 

시립대 학종 면접은 24일 실시한다. 모집단위별로 A그룹과 B그룹으로 나누어 고사가 진행된다. A그룹의 면접시간은 오후12시30분부터 오후3시까지, B그룹은 오후3시부터 오후6시까지다. 지원자들의 모집단위가 속한 면접그룹은 16일 1단계 서류평가 합격자와 함께 발표된다. 수험생 개인별로 부여될 가번호와 면접순서는 면접고사 당일 공개될 예정이다. 지원자는 빵과 음료 등 간식을 지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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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자들의 실전비결.. '자신만의 이해와 표현 필수'


수능최저학력기준도 사범대학 체육교육과를 제외하곤 적용하지 않는다. 전형은 1단계 서류100점으로 2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성적100점과 면접/구술고사100점을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정하는 방식이다. 사범대학만 2단계 전형배점이 1단계성적100점+면접/구술고사60점+교직적성인성면접40점으로 다른 모집단위와 다르다. 체육교육과 수능최저는 4개 영역(국어 수학 영어 탐구) 중 2개 영역 이상 4등급이내다.

일반전형은 올해 정원내 1742명을 모집한다. 최종 경쟁률은 8.98(1742/1만5640)대 1을 기록, 지난해 8.94와 거의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 최고경쟁률(미대 음대 제외)은 15.10대 1의 체육교육과가 기록했다. 교육학과 13.83대 1 바이오시스템소재학부 13.44 사회학과 13대 1 순이다. 최저경쟁률은 4.19대1의 간호학과가 기록했다. 불어교육과 4.2대 1 경제학부 4.3대 1 기계항공(기계공학) 4.49대 1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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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향 제시를 위한 기출문제 풀이 제공


[베리타스알파=유수지 기자] 서울대 수시 일반전형(자연) 면접은 어떻게 나올까. 올해 서울대 일반 면접은 전 모집단위(미대 수의대 음대 의대 치의학대학원 치의학과 제외) 11월 23일 시행한다.

서울대 일반전형은 교과 과정을 기반, 여러 형태로 드러나는 학생의 재능을 다각도에서 평가하는 전형이다. 통상의 면접이 제시문의 정답풀이에만 몰두한다면 서울대 면접은 오답을 제시하더라도 나름의 논리를 갖추고 얼마만큼의 사고의 깊이를 드러내느냐가 평가의 관건이다. 교육과정의 개념들을 어느 정도 이해하고 있는지, 학습한 내용들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등을 측정하기 때문이다. 실제 정답을 맞히지 못했거나 정답과는 거리가 먼 답변을 했으나 합격한 사례들이 상당수 존재해 서울대의 취지 반영을 증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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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수시 일반전형(자연) 면접은 어떻게 나올까. 올해 서울대 일반 면접은 전 모집단위 11월 23일 시행한다. /사진=서울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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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시 SW특기자 20개교 645명선발.. 올해 추가 숭실대 선문대 포함


[베리타스알파=유수지 기자] 올해 SW중심대학에 동명대 선문대 우송대 원광대 제주대 등 5개교가 추가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는 올해 상반기 SW중심대학 5개교를 선정한데 이어 지역 불균형 해소 차원에서 지방 중심 5개교를 추가 선정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5개교 추가 선정으로 SW중심대학은 올해 상반기 25개에서 30개 체제로 확대됐다.  

과기부가 선정하는 SW중심대학은 산업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소프트웨어 교육을 혁신, 선도하는 대학이다. SW교육을 전개함으로써 국가 기업 학생의 경쟁력을 증진하는 역할을 맡는다. 과기부는 SW중심대학을 2015년 8개교, 2016년 6개교, 2017년 6개교 2018년 상반기 5개교를 선정한데 이어 하반기 5개대학을 추가 선정했다. 관계자는 “당초 2019년까지 30개대학 선정이 목표였으나 지역 불균형 해소를 위한 지역트랙 5개교를 추가 선정했다”며 “내년까지 35개대학 이상 선정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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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학년 SW중심대학에 동명대 선문대 우송대 원광대 제주대 등 5개교가 추가 선정됐다. /사진=우송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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