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단계 전형' 경기북 인천 인천진산 경남 창원.. '내신반영범위 확인해야'

 

[베리타스알파=손수람 기자] 2020과고 입시에선 3단계 전형을 실시하는 과고들이 주목된다. 경기북과고 인천과고 인천진산과고 경남과고 창원과고 등 5개교다. 다만 별도의 전형이 추가되는 것은 아니다. 기존에 1단계에서 실시했던 서류평가와 면담을 분리한 변화다. 서류평가를 통해 선발된 일정 인원을 대상으로 면담을 진행하는 것만 다른 셈이다. 나머지 15개과고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2단계 전형을 유지한다. 학교마다 다른 내신반영범위도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부분이다. 특히 인천권 2개과고인 인천과고와 인천진산과고는 면접평가를 실시하는 단계에서 지원자의 6학기 내신을 모두 평가한다. 창원과고의 경우도 총체적 평가가 이뤄지는 최종단계에서 3학년2학기 성적을 추가로 제출받아 내신 반영범위가 5개학기까지 늘어난다. 대부분의 다른 과고들은 전반적으로 내신반영범위의 변화가 없거나 소폭 축소된 추세다. 모두 최근 3~4개학기를 반영한다. 자유학기나 자유학년이 포함된 학기는 제외한다. 

과고 입학전형의 특징은 면담이다. 지역별로 약간씩 차이가 있지만 큰 틀에서 서류평가 면담 면접으로 이어진다. 여타 자사고 외고 국제고와 다르게 과고는 1단계에서 서류평가와 함께 면담을 실시한다. 지원자와 소속 중학교 교사, 학교장을 대상으로 면담을 실시해 보다 면밀한 서류평가를 추구한다. 과거 과고 내신 반영방법이 석차9등급제에서 성취평가제로 바뀌면서 고입 변별력이 크게 하락하자 지원자의 과학영재로서의 잠재력을 파악하기 위해 면담을 강화한 것이다. 명칭은 다양하지만 크게 출석면담과 방문면담으로 나뉜다. 출석(소집)면담은 지원자가 과고에 출석해 면담을 치르는 방식이며, 방문면담은 입학담당관이 지원자의 소속 중학교에 직접 방문하는 방식이다. 시간상의 이유로 대부분의 과고가 지원자 전원에 출석면담 실시하되 일부 방문면담을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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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과고] 전국 20개교 1638명 모집.. 8월5일 대전동신 세종 한성 필두 개막 - 베리타스알파

[베리타스알파=손수람 기자] 2020과고 입시에선 3단계 전형을 실시하는 과고들이 주목된다. 경기북과고 인천과고 인천진산과고 경남과고 창원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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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서울대 수시실적' 세종 한성 경남 순.. 카포지디 실적 '한성 세종 경합'

 

[베리타스알파=손수람 기자] 영재학교의 경쟁률이 급등하면서 자연스럽게 8월부터 진행되는 과고입시가 수험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헌재의 결정으로 고입 동시실시가 유지되면서 이공계열 진로를 희망하는 상위권 중학생들은 고입에서 영재학교 과고 자사고 일반고까지 4중지원이 가능한 상황이다. 특차 성격의 영재학교 입시가 경쟁률 상승으로 불안한 수험생들은 전기인 과고입시에 대한 관심을 가질수 밖에 없다. 과고입시는 광역모집인 만큼 영재학교 수준의 경쟁률은 아니더라도 자사고폐지논란으로인해  경쟁률 상승가능성이 높다. 특히 경남 경북 부산 서울 인천 등 2개교씩 소재한 지역도 있어 수험생들은 지원할 학교를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일부 학생들은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의 과고에 진학하는 것이 유리한지 판단할 필요도 있다.

전문가들은 과고의 수시실적을 잣대로 고교경쟁력을 가늠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한 교육전문가는 “학교유형과 관계없이 고교선택의 원칙은 간명하다. 학교경쟁력이 최우선이다. 수요자들은 가능한 정보를 토대로 학교들의 경쟁력을 판단해야 한다. 서울대 수시는 전 전형이 학종으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학교별 수시체제 구축 정도를 파악하는 데 최선의 잣대다. 개인의 학업능력이나 사교육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정시와 달리 서울대 수시는 학생을 관찰하며 학생부를 기재한 교사진의 역량과 다양한 교육경험을 제공하는 고교경쟁력을 그대로 드러내기 때문이다. 이공계특성화대 진학실적도 마찬가지다. 대부분 수시로 모집할 뿐만 아니라 이공계 인재를 육성하는 과고의 설립취지와 맞는 성과로서도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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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과고] '수시실적 잣대' 과고 선택법.. '지난해 톱3' 경남 세종 대전동신 - 베리타스알파

[베리타스알파=손수람 기자] 영재학교의 경쟁률이 급등하면서 자연스럽게 8월부터 진행되는 과고입시가 수험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헌재의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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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과고 '미공개'.. '수요자 눈높이 무시한 안일한 대응'


[베리타스알파=손수람 기자] 전기모집을 실시하는 과고의 원서접수가 8월부터 시작된다. 이공계열 진로를 희망하는 상위권 수험생들은 영재학교 입시에 이어 발 빠르게 움직일 필요가 있지만 아직 입학설명회 일정을 공개하지 않은 과고가 10곳에 이른다. 전체 20개과고 가운데 절반만 수요자들에게 예측가능성을 고려해 대응하고 있는 셈이다. 경남과고나 창원과고처럼 이른 시점부터 권역별 설명회를 진행하는 학교들이 눈에 띈다. 반면 일정을 공개한 학교들 가운데서도 구체적이 내용이 빠진 곳도 있다. 대구일과고의 경우 입학상담 방법에 대한 안내와 함께 설명회 일정만 공지했을 뿐 정확한 시간과 장소는 알리지 않았다.

모집요강도 나오지 않아 수요자들이 입시정보를 얻기 어려운 만큼 과고들이 설명회 일정을 보다 일찍 확정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한 교육전문가는 “광역단위 모집이기 때문에 과고들이 상대적으로 소극적이라고 볼 수도 있다. 그렇지만 마찬가지로 광역모집에 후기모집을 해야 하는 외고들과 대조된다. 현재 수도권 지역의 외고들은 대부분 연간일정까지 공개한 상황이다. 실제로 서울지역의 6개외고는 모두 올해 입학설명회 일정을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밝히고 있다. 반면 전기모집 일정인 서울지역의 세종과고와 한성과고는 입시와 관련해 아무런 정보도 제공하지 않고 있다”며 “물론 재지정평가 등의 변수에 따른 고입지형 변화로 외고들이 기민하게 대처하는 것으로도 볼 수 있다. 사립학교들이 상당수인 외고들이 공립체제로 운영되는 과고보다 적극적으로 학생 유치에 나서는 게 당연하기도 하다. 그럼에도 과고들이 수요자들의 눈높이를 무시한 안일한 대응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공계열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상대적으로 고교선택의 폭이 넓음에도 정보부족에 따른 불확실성이 남은 셈이다. 과고들이 입학설명회 일정을 지금보다 빨리 알린다면 수요자들이 충분히 대비할 수 있는 여유를 가질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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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과고] '절반만 공개' 입학설명회 일정..10개교 25회 '확정' - 베리타스알파

[베리타스알파=손수람 기자] 전기모집을 실시하는 과고의 원서접수가 8월부터 시작된다. 이공계열 진로를 희망하는 상위권 수험생들은 영재학교 입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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