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9일부터 원서접수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올해 전국단위 자사고 외대부고는 정원내 기준 350명을 모집한다. 지난해와 동일한 인원이다. 원서접수 시기도 12월9일부터며 지난해와 비슷한 시기다. 전형방법도 동일하다. 1단계에서 교과성적과 출결상황으로 정원의 2배수를 통과시키고, 2단계 면접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사회통합전형의 경우 1단계는 공개추첨을 실시하고, 2단계 면접을 일반전형과 동일하게 진행된다. 다만 올해의 경우 코로나19 상황에 의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면접일정이 연기되거나 취소될 수 있다. 면접일정이 취소되면 대체방안을 경기교육청과 협의해 방식을 재공지할 계획이다. 외대부고는 이같은 내용의 2021모집요강을 최근 공개했다. 

원서접수와 서류제출 모두 12월9일부터 11일까지다. 1단계 사회통합전형 공개추첨일은 12월14일 실시한다. 1단계 합격자는 12월16일 오전10시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1단계 합격자는 자소서를 추가적으로 제출해야 하며, 2단계 서류 제출은 1단계 합격자 발표일인 12월16일부터 18일 오후5시까지다. 2단계 면접은 12월26일과 27일 양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12월30일 오후5시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2025년 자사고/외고/국제고의 일반고 일괄전환이 예정되기 전까지 외대부고는 올해 재지정평가를 받을 예정이었다. 그렇지만 지난해 11월 교육부가 2025년 3월 고교학점제의 전면 도입과 함께 고교유형 단순화를 추진한다고 밝히면서, 외대부고 재지정평가 계획은 사라졌다. 지난해 재지정평가에 의해 다른 자사고들이 겪었던 혼란은 피한 셈이다. 수요자들은 일괄폐지와 관계없이 2024학년 신입생까지는 자사고에 입학해 자사고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는 상황이다. 반면 학교 측의 경우 2025년 일괄전환에 대해 자사고 외고 국제고 59개교 교장들로 구성된 전국자사고외고국제고교장연합회는 지난해 12월 일괄폐지 강행 시 헌법소원을 제기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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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명 모집..12월7일 원서접수 개시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전국단위 자사고 가운데 7일 2021모집요강을 가장 먼저 공개한 상산고는 올해도 지난해와 동일하게 정원내 신입생 360명을 모집한다. 전형별 선발인원도 학교생활우수자와 글로벌태권도 모집인원을 축소하고, 사회통합 인원을 확대한 그대로 유지된다. 1단계에서 학생부 교과성적과 출결상황을 반영해 모집정원의 2배수 내외를 선발한 후 2단계 면접점수와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정하는 전형방법에도 변화가 없지만,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2단계 면접을 실시하지 않을 수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서 1,2단계에는 면접을 진행하지만, 3단계 전환 시 1차 서류평가에 의한 점수로 선발이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19 상황 악화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전환될 시 교과성적과 출결 점수의 영향력이 확대될 수 있는 셈이다.

원서접수는 12월7일부터 10일 오후1시까지 실시한다. 서류제출의 경우 우편은 12월7일, 방문은 12월9일부터 12월10일 오후4시까지 제출해야 한다. 공통 제출서류는 입학지원서/수험표 학생부Ⅱ 자소서 교사추천서 개인정보수집및이용동의서 등이다. 1단계 합격자는 12월17일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2단계 면접은 12월21일과 22일 양일간 진행될 예정으로, 추후 면접 대상 인원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1,2단계 전형결과를 종합해 12월31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상산고는 지난해 재지정평가에서 탈락하며 자사고 지정취소 위기를 겪었다. 이후 지정취소 처분에 대해 교육부가 부동의 결정을 내리면서, 2025학년까지 자사고 지위를 유지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그렇지만 지난해 11월 교육부가 2025년 3월 고교학점제의 전면 도입과 함께 고교유형 단순화를 추진한다고 밝히면서 2025년부터는 일반고로 전환될 예정이다.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자사고 외고 국제고를 일괄폐지한다는 계획으로, 자사고 외고 국제고 59개교 교장들로 구성된 전국자사고외고국제고교장연합회는 지난해 12월 일괄폐지 강행 시 헌법소원을 제기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반면 수요자 입장에서는 일괄폐지와 관계없이 2024학년 신입생까지는 자사고에 입학해 자사고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는 상황이다.

상산고는 '수학의 정석' 홍성대 저자가 사재를 털어 세운 학교로 유명하다. 기업이 아닌 개인이 세운 학교임에도 10년 넘게 정상권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의치한에서 강세를 보이며 정시 위주의 실적이 특징이다. 특히 정원 확대가 예정된 의대 합격실적에서는 국내 톱을 기록할 정도로 우수하다. 베리타스알파가 자체조사한 2020학년 의대 합격실적(중복/추합 포함, 재수생 포함)은 174명으로 전국1위였다. 치대 한의대 수의대 실적은 각 27명 12명 8명으로 의학계열에서 221명의 압도적인 실적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2016대입에서는 의치한 합격실적(중복포함) 139명을 기록해 전국 고교 톱의 자리에 오르기도 했다. 서울대 등록/합격실적도 뛰어나 2016학년부터 매년 30명이상의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2016학년부터 2018학년까지 서울대 등록실적은 2016학년 57명(수시10명+정시47명), 2017학년 47명(수시13명+정시34명), 2018학년 30명(수시9명+정시21명)이다. 서울대 등록자 현황이 공개되지 않은 2019학년에는 수시(최초합+추합)13명, 정시(최초합만 적용)25명 총38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것이 확인됐다. 가장 최근인 2020학년에는 35명(수시8명+정시27명)의 서울대 등록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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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공개..입학게시판 공지


[베리타스알파=박동주 기자] 한성과고가 2021학년 신입생 입학전형 자소서 작성 안내 동영상을 지난달 31일 공개했다. 영상은 자소서문항/유의사항/자기소개서쓰기 3부분으로 구성됐다. 자소서문항 파트에서는 문항을 분석하며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고 작성해야하는지, 어떤 내용을 쓰면 안 되는지를 설명한다. 예를 들면 "과학/수학 분야 교내/외 활동 중 자신에게 의미 있다고 생각하는 탐구활동의 주제 동기 탐구과정 결과 배우고느낀 점과 자신의 성장에 미친 영향" 문항에서는 보고서 형식으로 쓰지 말고 '스토리 형식'으로 쓰라고 강조한다. 자소서 작성시 영재학급이나 영재교육원 교육 및 수료 여부,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를 암시하는 내용 삽입을 배제하라고도 알려준다. 마지막으로 자기소개서 작성 팁을 알려주고 사례를 들며 써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영상은 한성과고 홈페이지에서 입학안내-입학게시판 내 자조서 설명회 게시글을 통해 볼 수 있다.

한성과고 인터넷 원서접수는 17일부터 26일 오후5시까지다. 원서와 서류 제출은 24일부터 26일까지 방문이나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출석 면담은 9월4일부터 11월5일까지며 소집 면접 대상자 발표는 11월 13일이다. 소집 면접 예비소집은 11월 27일이고 면접일은 다음날인 28일이다. 최종합격자는 12월3일에 발표한다. 한성과고는 올해 정원내 140명을 모집한다. 정원내 일반 112명과 사회통합 28명이다. 전형은 2단계 자기주도학습전형으로 진행된다. 2017학년 지원자 중학교에서 진행했던 방문면담 폐지 후 실시해온 출석면담도 그대로 유지된다. 2단계 소집면접의 경우 문항을 세종과고와 공통으로 출제해왔다. 특히 올해도 지난해 기출문항을 학교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한성과고 홈페이지를 통해 2017학년부터 2020학년까지 4개년의 소집면접 기출문항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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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고11개교, 외고13개교, 국제고6개교..2학기 역시 온라인 전환가능성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고입 동시실시를 실시하는 후기고의 입학설명회 일정도 영향을 받아 온라인으로 운영되는 모습이다. 대부분 1학기와 2학기를 구분해 진행되는 설명회가 올해의 경우 1학기에는 공지 자체가 없거나, 2학기로 미룬 고교도 많아졌다. 이 같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영상을 제작하거나, 원격수업 강의 플랫폼을 이용한 실시간 온라인 입학설명회를 실시하는 곳도 존재한다. 7월6일 기준,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입학설명회 일정에 대한 공지/안내가 있었던 곳은 75개교(자사고38개교+외고30개교+국제고7개교) 가운데 30개교(자사고11개교+외고13개교+국제고6개교)다. 올해 입학설명회 일정을 공개한 곳 가운데 1학기 일정의 경우 대부분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보인다. 아직 원서접수 기간인 12월까지는 기간이 남아있긴 하지만 입시를 궁금해 하는 수요자들에겐 입시를 미리 접하고 안내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오프라인 설명회 일정의 경우 코로나19 영향으로 일정이 변경될 가능성이 높아, 수요자들은 자신이 희망하는 고교 홈페이지에 자주 접속해 변경되는 일정을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올해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대입은 물론 고입에서도 온라인 입학설명회가 늘어나고 있다. 온라인 입학설명회는 영상과 실시간으로 구분할 수 있다. 가장 먼저 입시를 시작한 영재학교의 경우 입학설명회 대신 동영상 제작을 통해 2021학년 전형요항과 유의사항 등을 공개했다. 이후 과고에서는 오프라인 설명회/상담이 소규모로 이뤄지기는 했으나 대부분 영상 제작을 통해 당해 입시를 안내했다. 코로나19 영향이 다소 줄어드는 것으로 보이던 상황에서는 일반고와 고입 동시실시를 실시하는 자사고/외고/국제고에서도 일정을 공개하기 시작했다. 다만 확산이 지속되자 오프라인 일정을 취소하고 온라인으로 변경해 진행한 곳이 늘었다. 단순히 영상을 제작하는 방식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시작한 원격수업을 적극 활용해, 실시간으로 질의응답이 가능한 실시간 온라인 입학설명회도 늘어나고 있다. 물론 학교 홈페이지 게시판, 유선 등의 방식으로 개인적인 질문을 물어보는 방식도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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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 15개교, 3단계 5개교.. 내신범위 축소/변화 8개교 '확인 필수'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2021학년 과고입시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2단계 전형을 운영하는 15개교, 3단계 전형을 운영하는 5개교로 구분된다. 모집인원도 전년과 동일하게 정원내 기준 1638명이다. 다만 올해는 내신 반영범위에 변화가 있는 과고가 많은 특징이다. 2단계 전형을 운영하는 과고 중 대구일 부산 부산일 전북 경북 경산 6개교는 기존 4개학기에서 올해 3개학기를 반영한다. 대전동신의 경우 4개학기는 그대로 반영하되 서울권과 동일하게 3학년2학기 성적을 2단계 평가항목으로 추가했다. 3단계 전형 5개교 가운데선 인천권 2개과고가 기존 6개학기 반영에서 4개학기로 범위를 크게 줄이기도 했다. 유일하게 면접방식 등에 변화가 있는 곳은 경남이다. 기존 인성면접/창의인성면접 투트랙으로 진행했던 3단계 면접평가를 창의인성면접으로 통합해 운영하고, 전형 단계별 반영 비율도 새롭게 적용한다.

과고 입학전형의 특징은 면담이다. 지역별로 차이가 있지만 큰 틀에서 서류평가 면담 면접으로 이어진다. 여타 자사고 외고 국제고와 다르게 과고는 대부분 1단계에서 서류평가와 함께 면담을 실시한다. 지원자와 소속 중학교 교사, 학교장을 대상으로 면담을 실시해 보다 면밀한 서류평가를 추구한다. 과거 과고 내신 반영방법이 석차9등급제에서 성취평가제로 바뀌면서 고입 변별력이 크게 하락하자 지원자의 과학영재로서의 잠재력을 파악하기 위해 면담을 강화한 것이다. 명칭은 다양하지만 크게 출석면담과 방문면담으로 나뉜다. 출석(소집)면담은 지원자가 과고에 출석해 면담을 치르는 방식이며, 방문면담은 입학담당관이 지원자의 소속 중학교에 직접 방문하는 방식이다. 시간상의 이유로 대부분의 과고가 지원자 전원에 출석면담 실시하되 일부 방문면담을 병행한다. 

1단계에서 교과성적과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로 합격자를 가리는 만큼 과고 지원자들은 내신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특히 올해의 경우 코로나19 영향이 과고입시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최근 학기에 더 큰 평가비중을 두는 경향이 있어 영향이 클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올해 1학기의 경우 지필고사를 중간을 보지 않고 기말만 보는 지역도 있어, 과고 지원희망자들은 내신점수에 더 신경써야 한다. 접수 이후에도 내신관리에 대한 긴장을 놓쳐서는 안된다. 원서접수는 1학기가 끝난 뒤 진행하지만 전형과정에서 3학년2학기 성적을 반영하는 과고도 있어, 수험생들은 입시가 끝날 때까지 학교생활을 충실히 이행해야 한다. 제출서류인 자소서는 지원자가 반전을 줄 수 있는 카드 중 하나다. 학교별로 문항은 다를 수 있지만, 수학 과학 교과에 대한 열정과 우수성에 대해 묻는 경우가 많다. 이 같은 부분을 보여줄 수 있는 교과활동에 대한 기록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마감직전까지 수정이 가능해 충분한 시간을 두고 계속 수정해가며 자소서를 완성해가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다. 대신 학교별로 명시해둔 경시대회 수상실적, 각종 인증시험 성적 등 기재금지사항을 반드시 숙지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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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출서류 양식변경 유의.. 지난해 경쟁률 3.34대1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서울권 과고인 세종과고는 올해도 정원내 160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일반전형128명 사회통합32명이다. 세종과고는 홈페이지를 통해 2021학년 신입생 입학전형 요강을 22일 공개했다. 전형방법도 고입 전반적으로 적용되는 사회통합전형 선발기준 변경을 제외하면 큰 변화는 없다. 올해도 과고 자기주도학습전형을 실시한다. 1단계 서류평가와 출석면담을 통해 정원의 1.5배수 내외의 2단계 소집면접 대상자를 선발하고, 소집면접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정한다. 대신 제출서류 양식에서 교사추천서와 자소서에 작은 변화가 있었다. 교사추천서의 경우 평가항목은 그대로지만 대표적 사례 서술에서 글자수가 변경됐다. 자소서의 경우 4번문항에서 덕목 중 리더십 대신 갈등관리와 관계지향성이 대표예시로 제시됐다.

한성과고와 함께 서울권 2개과고 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세종과고는 전국단위 모집인 과학영재학교를 위협할 정도의 대입실적을 자랑하며 ‘과고정상’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2008년 개교 당시부터 세간의 기대를 모았던 세종과고는 첫 조기졸업생을 배출한 2010학년 40명의 서울대 합격실적으로 한성과고를 제치고 단번에 과고 정상을 차지했다. 우수교원 유치, 영재성 있는 학생 선발, 최첨단 시스템까지 3박자를 고루 갖춘 성과라는 평가와 함께 곧바로 ‘최첨단으로 무장한 영재교육의 산실’로 주목 받았다.

세종과고는 전국 20개 과고 가운데 서울대 실적이 특히 두드러진다. 가장 최근인 2020학년의 경우 곽상도(미래통합) 의원이 서울대로부터 받은 ‘2020 서울대 최종등록 출신고 순위’에 의하면 63명(수시53명+정시10명)의 등록자를 배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체능계열의 예고를 제외한 고교 중 외대부고와 공동1등을 기록했다. 등록실적이 공개되지 않은 2019학년의 경우 서울대 합격자를 20명 배출하며 실적이 확인된 12개과고 가운데 경남과고에 이어 2위였다. 그렇지만 지금까지 누적된 서울대 등록실적으로는 여전히 다른 과고들을 압도하며 정상의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2015학년부터 2018학년까지의 서울대 등록실적은 2018학년 21명, 2017학년 15명, 2016학년 7명, 2015학년 22명 등 65명이었다. 2016학년엔 과고의 조기졸업제한으로 실적하락이 불가피했지만 곧바로 전국 고교 사이에서 상위권 실적을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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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자소서 문항 확대.. 2020경쟁률 4.34대1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한성과는 올해도 지난해와 동일하게 정원내 140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일반전형 112명과 사회통합대상자 28명이다. 한성과고는 21일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2021학년 입학전형요강을 공개했다. 전형방법은 지난해와 동일하다. 1단계에서 서류평가와 출석면담으로 모집인원의 1.5배수 내외를 소집면접대상자로 선발하고, 소집면접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정한다. 올해의 경우 고입 전반적으로 적용되는 사회통합전형 선발기준의 변경을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지난해와 모집요강 내용이 같다. 다만 지난해 제출서류인 자소서에서 문항수 글자수 등의 변화가 있었다. 아직 올해 제출서류 양식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2019학년에는 교사추천서, 2020학년에는 자소서 내용이 변경됐다는 점을 통해 올해 변경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세종과고와 함께 서울권 과고인 한성과고는 지난해 정원내 140명 모집에 607명이 지원해 전체 경쟁률 4.34대1을 기록했다. 2019학년의 4.25대1보다 경쟁률이 상승했다. 일반전형은 전년보다 지원자가 8명 줄어 5.02대1, 사회통합의 경우 20명이 늘어 1.61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결과다. 2019학년에 이어 상승한 경쟁률이 유지된 모습이다. 모집지역에 의해 경쟁률이 높을 수밖에 없는 경기북과고 다음으로 경쟁률이 높아 2위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고입 동시실시와 자사고 재지정평가 등의 논란으로 과고가 반사효과를 누렸던 것으로 분석했다.

세종과고와 함께 서울권 과고 투톱인 한성과고는 지난해 정원내 140명 모집에 지원자 595명이 몰려 전체 경쟁률 4.25대1을 기록했다. 2018학년의 3.95대1보다 경쟁률이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고입 동시실시 여파로 과고가 반사효과를 누렸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이전과 달리 과고 탈락 이후 외고 자사고 원서접수가 가능해진 만큼 지원자들의 부담이 줄었기 때문이다. 특히 한성과고는 사회통합 미달을 기록했지만 지난해 전국 20개과고 평균경쟁률 3.54대1을 웃도는 경쟁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과시했었다. 올해도 고입 동시실시가 유지되기 때문에 지원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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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일반고 전환 전제’ 교육부 협의.. 12월 신입생 120명 선발


[베리타스알파=손수람 기자] 2021학년 대구국제고가 합류하면서 전국 국제고는 8개교 체제로 확대된다. 대구교육청은 내년 3월 대구국제고 개교가 확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대구국제고는 올해 12월 첫 신입생 12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대구 내에서만 학생을 모집하며, 정원의 30%를 사회통합 대상자로 선발한다. 대구국제고는 중국어 전문가와 다문화 인재 양성에 중점을 두고 특화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신입생 선발의 구체적인 내용을 담은 모집요강은 8월중으로 공고된다.

대구국제고는 현재 특목고로 문을 열지만 2025년 일반고 전환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그럼에도 교육부와 대구교육청은 협의를 거쳐 대구국제고의 2021학년 개교를 확정할 수 있었다. 대구교육청 관계자는 “대구국제고 설립의 첫 번째 인가 후 3년 안에 학교를 개교하지 못해 교육부로 부터 올해 2월까지 재인가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었다. 이 과정에서 교육부는 2025년 일반고 전환 이후 대략적인 학교운영계획을 요청했다. 그에 따라 대구교육청은 후기 일반고 가운데 선지원이 가능한 선발학교로 대구국제고를 전환하고, 국제계열 전문교육과정을 유지하는 등 몇 가지 안을 제시했고, 교육부의 검토 이후 학교 설립이 승인됐다”며 “교육부 입장에선 국제고를 인가하는 것이 다소 부담스러웠을 상황이었지만, 이미 학교건물이 완공을 앞두고 있는 여건 등도 영향이 있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국제고는 고양 동탄 부산 서울 인천 세종 청심의 7개교가 있다. 여기에 올해 입시부터 대구국제고까지 총8개교로 학생들이 지원 가능해진 셈이다. 국제고는 광역단위 모집이지만, 전국에 소재한 지역이 많지 않아 타 지역 학생들도 일부 지원 가능한 경우도 있다. 유일하게 청심국제고가 사립 국제고다. 대구국제고를 포함한 나머지 7곳은 공립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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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접수 12월9일.. 전형방법 대체로 '전년 동일', 세부지원자격 모집인원 등 모집요강 확인 필요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고양국제고는 전국 7개 국제고 가운데 가장 먼저 2021학년 입학전형계획을 공개했다. 고양국제고는 2019학년부터 3년째 국제고 가운데 가장 먼저 전형계획을 밝히고 있다. 입학전형계획에는 올해 고양국제고가 실시할 자기주도학습전형과 사회통합전형에 대한 계획과 평가방법 등이 담겼다. 전형별 지원자격, 모집인원, 전형일정 등의 세부사항은 구체적으로 언급되지 않았지만, 전형방법 등 입시의 골격을 공개했다는 점에서 12월 원서접수를 시작하는 국제고 입시의 개막을 알린 셈이다. 국제고의 모집요강은 매년 9월까지 모두 공개된다.

국제고와 외고는 설립취지에 따른 교육과정, 모집범위 등에 차이가 있다. 외고의 경우 외국어에 능통한 인재를 양성한다는 설립취지에 맞게 전공어학과를 운영하고 있지만, 국제고는 국제적 인재양성을 목표로 둬 외국어 과목의 비중이 적고 전공어학과를 별로 운영하지 않는다. 모집범위에서도 외고는 광주외고 세종외고를 제외하면 광역단위로만 지원자를 선발할 수 있지만, 국제고는 국제고가 없는 서울 인천 경기 부산 세종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 모두 지원할 수 있다는 점에서 모집단위가 ‘준전국단위’라 볼 수 있다. 현재 7개교 체제인 국제고는 6곳이 공립이다. 유일하게 청심국제고만 사립으로 운영되고 있다.

국제고는 2025년 일반고로 전환될 예정이다. 교육부는 2025년 3월부터 고교학점제의 도입과 함께 고교유형 단순화를 추진한다고 지난해 11월 밝혔다. 교육전문가들은 추진 목적인 고교서열화 해소보다는 수월성 교육 수요자들을 사교육 시장으로 내몰고, 교육특구의 부활을 야기할 것이라는 의견이다. 다만 일반고 전환 이전까지의 신입학생들은 비교적 안정된 환경에서 국제고 진학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2025년 일반고 전환으로 올해 예정됐던 국제고 재지정평가가 없어지면서 지난해 자사고 재지정평가와 같은 혼란을 겪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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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영재 대구과고 톱3.. '상승' 경기과고 유일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8일 오후5시 인천영재와 서울과고의 원서접수를 끝으로 집계된 2021학년 8개 영재학교 경쟁률은 정원내 기준 13.69대1로 전년보다 하락했다. 올해도 정원내 789명을 모집한 가운데 지원자는 1만798명으로 지난해보다 1287명 줄었다. 전문가들은 경쟁률은 줄었지만 영재학교 자체의 선호도와 인기는 여전한 것으로 분석했다. 경쟁률 하락의 가장 큰 원인은 학령인구 급감인 것으로 꼽혔다. 실제 전년보다 중3 인원이 3만여 명 줄었기 때문이다. 학령인구가 급감했음에도 정원내 기준 전체 지원자 수는 1287명밖에 줄지 않았다. 지난해 재지정평가와 폐지논란으로 자사고 입지가 불안해지면서 다수의 이과 상위권 학생들의 지원이 몰려 경쟁률이 상승했던 점을 감안하더라도 하락폭이 큰 것은 아니라는 의견이다. 정시확대와 영재학교의 의대진학 억제방안이 경쟁률 하락의 원인으로 꼽히기도 했다. 정시확대의 경우 영재학교 교육과정 특성상 정시를 준비하기 어려워, 정시확대 기조와는 영재학교가 어울리지 않는다는 분석이다. 의대진학 억제방안의 경우 영재학교가 매년 의대진학 희망인원의 입학을 거부한다는 설명을 강조하고 있다. 입학 후 의대진학 시 교육비 회수 등의 불이익을 강화하면서 의대진학 희망인원의 지원이 줄었다는 분석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고경쟁률을 기록한 곳은 세종영재였다. 세종영재는 정원내 84명 모집에 1960명이 지원해 23.3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년 30.6대1의 경쟁률만큼은 아니더라도 영재학교 가운데 유일하게 20대1의 경쟁률을 돌파했다. 지난해보다 지원자가 610명 줄었지만 2019학년부터 2021학년까지 3년간 경쟁률 1위를 기록했다. 인천영재 19.25대1, 대구과고가 17.1대1의 경쟁률로 15대1을 넘기면서 톱3를 형성했다. 이어 경기과고 13대1, 대전과고 12.54대1, 한국영재 11.95대1, 광주과고 9.1대1, 서울 7.61대1 순이다. 올해 경쟁률 상승을 기록한 영재학교는 경기과고가 유일하다. 나머지 7개교는 모두 경쟁률이 하락했다.

올해도 8개 영재학교가 영재성검사 일정을 내달 14일로 통일했다. 8개교는 지난 4년간 영재성검사 일정을 같은 날로 맞춰 입시혼란을 줄이고 지원과열을 완화해왔다. 올해의 경우 코로나19 영향으로 2단계 전형일정이 두 차례나 조정됐음에도 불구하고, 일정을 통일해 입시혼선을 막는 데 노력을 기울인 모습이다. 지난해부터 경기과고가 3단계 전형을 실시해 모든 영재학교가 서류전형을 통해 일정 인원을 걸러 영재성검사를 실시한다. 올해의 경우도 여전히 중복지원이 가능한 상황이지만 수험생들은 신중하게 학교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다. 2단계 전형 응시자격이 주어지는 1단계 합격자는 내달 5일부터 발표된다. 경기과고 광주과고 대구과고 대전과고 서울과고 세종영재 인천영재는 내달 5일, 한국영재는 내달 8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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