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올해 예비 문학인을 선발하는 문학특기자 선발 전형은 어떤 것이 있을까. 주로 문예창작학과 모집인원을 선발하는 문학특기자 전형은 글쓰기에 특기가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2019수시에서 문학특기자 모집을 실시하는 대학은 상위17개대학 기준 경희대 동국대 중앙대의 3개대학이다. 서울 소재 대학으로 범위를 넓히면 동덕여대 명지대 숭실대 등이 있다. 

문학특기자는 시/소설 등 문학적 재능이 있는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인 만큼, 대부분 권위를 인정받은 전국 규모 대회에서 입상실적이 있거나 등단한 경우에 한해 지원할 수 있다. 단 중앙대 실기형만이 특별한 지원자격 없이, 당일 실기고사를 통해 선발하고 있다. 전형은 크게 수능최저 적용 여부로 갈린다. 대다수 대학이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지만, 동덕여대 특기자(문학)과 중앙대 실기형에서 수능최저를 적용하는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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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시에서 글쓰기에 재능이 있는 학생을 선발하는 문학특기자 전형은 서울 기준 6개대학 81명을 모집한다. 대부분 권위를 인정받은 전국 규모 대회에서 입상실적이 있거나 등단한 경우 지원 가능한 특징이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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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특기자전형은 사교육 유발 논란으로 매년 감소 추세지만 수학/과학 역량이 뛰어난 학생들에게는 여전히 포기할 수 없는 선택지다. 올해 수시에서 자연계열 특기자 모집을 실시하는 대학은 상위17개대학 기준 5개대학으로, 전체 608명을 모집한다. SW특기자로 분류되는 전형은 제외한 수치다. 고려대(자연계열) 연세대(과학공학인재/IT명품인재)의 규모가 압도적으로 각 237명, 278명을 모집한다.  

5개대학 모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으며 수능 이전 면접을 실시하는 공통점이 있다. 반면 면접방법에서 갈린다. 고대 연대 한국외대가 제시문 기반 면접을 실시하는 것과는 달리 서강대와 이화여대는 제시문 없이 제출 서류 기반 면접만 실시하는 차이다. 

제시문 기반 면접을 실시하는 경우 지난해 기출을 참고해 출제 유형을 파악하고 미리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2단계 면접의 비중은 고대 자연계열 50%, 연대 과학공학인재/IT명품인재 30%, 외대 특기자(과학) 30% 등으로 1단계 서류평가 성적을 압도할만한 정도는 아니지만, 1단계 통과자들의 서류평가 점수 격차가 크지 않다는 점을 고려하면 면접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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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자연계열 특기자 모집을 실시하는 대학은 고려대 연세대 서강대 이화여대 한국외대 등이다. 제출서류 기반 면접만 실시하는 곳도 있는 반면, 제시문 기반의 구술고사 형태인 면접도 있으므로 면접 유형을 파악한 대비가 필수적이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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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SW중심대학의 확대와 함께 올해 수시에서 SW특기자전형도 몸집을 키웠다. 지난해 SW중심대학으로 선정된 경희대를 필두로 광운대 단국대 조선대 한동대 등 5개교가 SW특기자를 신설했기 때문이다. 과기정통부 주관으로 실시하는 SW중심대학사업에 선정된 25개대학 가운데 19개대학이 2019수시에서 SW특기자로 615명을 모집한다. 사업선정 이전부터 SW특기자를 운영한 숭실대를 비롯해 건국대 한양대(에리카) 강원대 한림대 등 5개교가 올해 새롭게 SW중심대학에 합류하면서 SW특기자의 확대를 예고했다. 

SW특기자는 일반적인 특기자와는 성격이 다르다. 명칭에 ‘특기자’를 활용한 탓에 오해의 소지가 있긴 하지만 실제 전형성격은 학종과 특기자로 나뉜다. 올해 SW특기자를 모집하는 19개대학 가운데 8개교가 특기자, 11개교가 학종으로 전형을 운영한다. 모집인원으로 보면 특기자가 145명, 학종이 470명으로 학종이 압도적으로 많다. SW특기자라고 해서 특별한 스펙이 없다고 지레 지원을 포기할 필요가 없는 셈이다. 일부 대학이 소프트웨어 분야 입상실적을 요구하긴 하지만 학생부와 자소서 등 여타 전형과 동일한 서류를 요구하는 대학이 대부분이다. 특히 올해는 ‘교수자녀 논문저자 끼워 넣기’ 등 부정입학 사례로 한바탕 논란을 치른 터라 (소)논문 관련 증빙자료 제출을 폐지한 대학도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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