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거점국립대 9곳이 올해 수시에서 매력적인 선택지로 떠오를 전망이다. 최근 대학가에 를 술렁이게 한 대학기본역량진단 1단계 평가 결과 지방대학들이 대거 울상을 짓게 된 반면 거점국립대 9개교는 모두 정원감축의 칼날을 피해갔기 때문이다. '지방 최대사립'으로 명성이 높은 광주의 조선대가 예비 자율개선대학 명단에서 제외되는 이변이 발생하면서 전남대가 얻을 반사효과를 예견하는 시각이 벌써부터 제기된다. 10개 대학이 평가대상이 된 경남은 거점국립대인 경상대를 포함한 단 3개교만 예비 자율개선대학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지방대학이지만 의대를 보유해 남다른 선호도를 자랑하는 인제대마저 미선정대학에 포함되면서 상대적으로 거점국립대가 얻을 반사이익을 예견하는 분석에 무게가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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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를 제외한 거점국립대 9개교의 2019수시는 학생부교과전형(이하 교과) 비중이 36.9%로 가장 크다. 올해 수시 모집인원 2만525명 가운데 1만1423명이 교과를 통해 수시 모집인원의 절반 이상을 교과로 모집하는 셈이다. /사진=부산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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