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고폐지 반사효과'..일반 10.4대1, 사회통합 2.5대1
[베리타스알파=손수람 기자] 매년 과고경쟁률 1위를 차지하는 경기북과고의 경쟁률이 올해 소폭 상승세를 이어간다. 19일 오후5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경기북과고의 경쟁률은 8.8대1로 나타났다. 19일 경기북과고가 밝힌 ‘2020학년 신입생 입학전형 통계’에 의하면 올해 정원내 100명 모집에 지원자는 880명이다. 지난해보다 34명이 늘었다. 일반전형 경쟁률은 10대1까지 넘기며 올해 예고됐던 과고입시의 인기를 입증한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헌법재판소의 합헌 결정으로 올해도 ‘고입 동시실시’가 유지된 결과 과고가 반사효과를 누린 것으로 보고 있다. 수험생의 입장에선 과고에 지원했다가 탈락하더라도 여전히 후기모집의 자사고를 노릴 수 있기 때문이다. 올해 재지정평가를 통한 자사고폐지가 현실화된 점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고입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상대적으로 광역자사고들을 중심으로 뚜렷한 선호도 하락이 확인된 상황이다. 장기간의 경기침체 속에서도 이공계가 취업에 유리하다는 인식 역시 과고와 영재학교 전반의 경쟁률이 상승한 원인을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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