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질은 정성평가'..‘양에 집착 필요 없어'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예비 고1에게 전형선택은 아직 이른 얘기지만, 대입의 큰 축을 차지하는 학종을 배제하고 대입전략을 짜기란 어려운 일이다. 정시 확대가 예고돼있긴 하지만, 학종을 선택지에서 아예 제외하는 것은 상위대학 입시의 가장 큰 문호를 차단해버리는 것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학종 준비를 위해서는 전형 자체에 대한 이해가 선행돼야 한다. 지난해 건국대 경희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대는 학종 안내서인 ‘학생부종합전형 101가지 이야기’(이하 안내서)를 공동발간하며 “대입수요자의 요구를 분석하기 위해 대학별 입학설명회에 참석한 학생/학부모/교사를 대상으로 학종에 대한 궁금증을 조사했고, 대교협 대입상담교사단이 그동안 학생과의 상담과정에서 자주 듣던 질문들을 모아 그 중 연구진이 빈도가 많은 질문 중 101가지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개별 대학의 선발 인재 유형과 선발방식이 달라 세부적인 내용은 각 대학 요강을 참고해야 하지만, 학종에 대한 일반적인 설명은 공통으로 적용되는 만큼 학종 준비를 앞둔 예비고1에게 유용한 자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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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 축소추세 거스른 확대, 한국산기대 한신대..적성 '마지막시행'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2021대입에서도 학종의 중요성은 여전하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가 지난해 5월 발표한 정원내 기준 전형별 모집인원을 살펴보면 전국 대학의 학종 모집인원은 7만4421명으로 전년 7만3449명보다 972명 확대된다. 정부 방침으로 2021대입부터 정시 확대로 돌아서게 됐지만 이에 대한 수시 축소의 여파는 교과전형에 집중됐다. 교과 모집인원은 올해 13만6493명으로, 전년 13만7352명보다 859명 줄었다.

정시 수능전형은 올해 6만8465명으로 전년 6만7427명보다 1038명 확대됐다. 2022대입개편에서 정시 비율을 30% 이상으로 확대할 것을 권고한 상황에서, 대학들은 2021대입에서 정시 비중을 소폭 늘린 후 2022에서 정시 30% 기준을 맞추는 식으로 확대해가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논술과 적성전형은 일제히 축소된다. 논술의 경우 모집인원 축소에다 일부 대학에서는 수능최저 완화의 변화도 있어 올해 경쟁률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논술고사 비중을 높여 영향력이 강화된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적성전형의 경우 2022학년 폐지를 앞두고 있어 올해가 마지막 모집이다. 하지만 대학 개별로 보면 인원을 확대한 곳도 있기 때문에 대학별 모집현황을 면밀히 살펴 지원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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