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전형계획] 고려대 수시84%.. '확대'학종유지 2357명(62%)


고려대는 논술폐지 학종확대의 파격을 선보인 2018학년 기조를 2019학년에도 그대로 유지합니다. 모집인원이 단 1명 늘었을 뿐 전형별 모집단위별 인원변화가 없는데요. 전형별 지원자격과 전형방법 역시 2018학년 전형계획을 그대로 이어갑니다. 


다만 학생부종합 평가내용 중 '학교특성소개서'가 도입된 점은 눈여겨볼 필요가 있습니다. 학교가 제출하는 학교소개서로 이해할 수 있는데, 점수를 부여하겠다는 게 아니라 학생부종합 운영과정에서 각 고교의 특성을 감안해 지원자를 보다 면밀히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2018학년 전형요강이 나오지 않은 시점으로, 아직 뚜껑이 열리지 않은 학종 면접방식에 대해선 '다수의 면접위원에 의한 평가'로 '본 대학교 인재상에 부합하는 역량을 갖추고 있는지 종합적으로  평가' 식으로만 밝히고 있습니다. 관심 높은 고려대 학종 면접의 실체를 전형계획 상으로 이해하기엔 부족한 면이 있습니다.


고려대는 이 같은 내용의 '2019학년 대학입학 시행계획(전형계획) 안'을 제출했습니다. 대교협의 심의 이후 4월말 최종 결정이 이뤄지지만, 심의과정에서 큰 변화는 없어왔던 게 사실입니다. 물론 일부 변화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2019학년 전형계획은 '3년예고제'에 의해 4월까지 각 대학이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것으로 현재 고2인 학생들은 전형계획을 토대로 자신이 치르게 될 대입의 방향을 미리 준비할 수 있습니다.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번복할 수 없지만 구조조정에 따른 학과 개편이나 정원 조정, 기본사항 변경 등은 예외로 인정해 실제 요강에서는 수정/변경될 수도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 > [베리타스알파 기사 보기]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78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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