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한국과학영재학교는 2019학년 신입학전형 최종 합격자 124명을 16일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한국영재에 따르면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합격자 비율은 67%(83명)로 나타났다. 시도별 합격자는 서울 38.7%(48명), 경기 25.8%(32명), 부산 17.7%(22명) 순으로 분포했다. 합격자 성별은 남학생 110명, 여학생 14명이며, 학년별로는 3학년이 91%(110명)로 가장 많았고, 2학년 8%(10명), 고등학생 1%(1명)로 집계됐다. 합격결과는 소속 학교에도 공문으로 통지한다. 등록금에 관한 사항은 별도 공지하며, 기간 내 납부해야 한다. 우선선발 합격생에게는 입학 후 1년간 전원 장학금이 지급된다.
1단계 서류평가와 2단계 영재성 검사, 3단계 영재성 캠프를 모두 통과해 합격 통지를 받았더라도 마지막 관문을 소홀히 해선 안 된다. 합격자들은 1월 실시하는 ‘입학전교육’ 참가 시 학생부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과고를 비롯한 나머지 고교유형에 비해 이른 입시를 진행해 1학기에 모든 일정이 마무리되는 영재학교 입시 특성상 합격자 발표 이후 남은 중학교 생활을 소홀히 할 것을 우려한 것이다. 지난해 불성실한 2학기 학교생활로 영재학교에서 ‘합격취소’ 사례가 나온 만큼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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