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전국 1592개 일반고(자공고 포함) 가운데 2018학년 2월 졸업자 대비 4년제대학 진학자를 가린 ‘4년제대학 진학률’이 가장 높은 학교는 부산 기장군의 장안제일고였다. 졸업자 116명 전원이 4년제대학에 진학해 100%의 진학률을 보였다. 이어 여천고 양산제일고 광주동신여고 일신여고가 톱5, 부여고 양산고 광주서석고 대가대부속무학고 거제고가 톱10을 차지했다. 졸업생이 20명 미만인 학교는 제외한 수치다.  

대학 진학을 목적으로 설립된 고교유형인 일반고에서 4년제대학 진학률은 운영성과를 가장 직접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바로미터다. 10위에 이름을 올린 대가대부속무학고가 90.59%를 기록해 상위10개교가 90%를 넘는 진학률을 기록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양산제일고 일신여고 광주서석고 대가대부속무학고 거제고가 2년 연속 90%를 넘는 진학률로 눈길을 끌었다. 2년 연속 기록한 일반고의 우수 진학실적은 선발효과가 전혀 작용하지 않고 특목자사고에 비해 운신의 폭이 좁은 교육과정 속에서도 교사들의 적극적 노력으로 일군 성과라는 점에서 괄목할만한 결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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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학년 졸업자 기준, 전국 일반고 중 4년제대학 진학률이 가장 높은 학교는 부산 기장군의 장안제일고로 나타났다. 졸업자 116명이 모두 4년제 대학에 진학한 결과다. 이어 여천고 양산제일고 순으로 톱3였다. /사진=장안제일고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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