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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의학평가인증 11개 대학 '통과'

[베리타스알파=유수지 기자] 울산의대가 재심사를 신청했던 2018의학교육평가인증에서 최종 '조건부인증' 판정을 받았다.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평원)은 재심위원회에서 검토를 진행했으나 운영체계 교육과정 성과평가 등 상당 부분이 기준에 미흡하다고 판단, 기존과 같은 결과를 내렸다고 14일 밝혔다. 조건부인증은 평가인증기준만큼의 수준을 충족하지 못한 경우, 개선을 전제로 내려지는 인증이다. 지난해 13개 평가대학 가운데 조건부인증을 받았던 의과대학은 울산과 순천향 2곳 뿐이다. 두 대학은 올해 재평가를 받아야 한다.

1월 의평원은 의대/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 13개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8의학교육평가인증 결과, 강원 건국 경상 동아 원광 을지 인하 전남 중앙 차 한림의 11개 대학이 '인증'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당시 울산과 순천향의 경우는 일정 수준을 충족하지 못해 ‘조건부 인증’이 내려졌다. 순천향은 재심을 요청하지 않았으나 울산은 판정 결과에 대한 재심사를 요청, 3월 다시 한번 최종 조건부인증 결과지를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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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조건부' 강원/건국/차의전원 포함..경상 동아 원광 을지 인하 전남 중앙 한림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의대/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의학교육평가인증 결과, 강원 건국 경상 동아 원광 을지 인하 전남 중앙 차 한림의 11개 대학이 인증을 받았다고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평원)이 최근 밝혔다. 순천향의대의 경우 일정 수준을 충족하지 못해 ‘조건부 인증’을 받아 올해 재평가를 받아야 한다. 울산의대는 판정 결과에 대한 재심사 신청으로 인해 최종 판정 결과를 재심 절차 종료 후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해 초 의평원이 발표한 2017의학교육평가인증에서는 강원 건국 경상 동아 순천향 울산 원광 을지 인하 전남 중앙 차 한림의 13개 의대/의전원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이 중 강원 건국 차 3개대학은 ‘조건부 인증’을 받아 지난해 재평가를 실시한 경우다. 의평원은 “3개대학은 집행부를 중심으로 개선에 큰 노력을 기울였고, 그 결과 괄목할 만한 개선을 이뤘고 향후 실적을 누적해야 할 사항에 대해 적절한 개선계획을 수립했음을 확인했다”며 “평가결과를 종합한 결과 평가인증기준을 일정 수준 이상 충족해 ‘4년 인증’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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