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 12월5일부터 7일까지.. ‘전년 변표 기준 상담 불가피'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내달 실시하는 정시 박람회가 수능 성적이 통지된 바로 다음날 시작될 예정이어서 실효성 우려가 제기된다. 14일 치른 수능은 다음달 4일 성적이 통지될 예정이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에서 진행하는 정시 박람회는 이튿날인 12월5일 시작해 7일 끝나는 일정이다.
문제는 정시에서 주로 활용되는 대학별 탐구영역 변환표준점수(이하 변표)가 채 발표되기도 전에 박람회가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다. 변표를 활용하는 대부분 대학들은 수능성적이 발표된 이후 일주일 정도의 분석기간을 거쳐 변표를 공지한다. 당해 수능의 탐구가 변별력이 높은 ‘불수능’인지, 변별력이 낮은 ‘물수능’인지 면밀히 파악하고, 다른 영역의 성적까지 참고해 탐구 변별력을 어떻게 매길 것인지 결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지난해의 경우 12월5일 수능성적이 발표된 이후 13일 박람회를 시작해 8일의 기간이 있었으나 이전까지 변표를 확정하지 못한 대학도 다수였다. 올해는 박람회까지 변표를 정하지 못한 대학이 더 늘어날 것이라는 예측이 가능하다. 한 대학 관계자는 “하루만에 변표를 발표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봐야 한다. 이런 경우 대략적인 상담만 받고 가게 된다. 올해도 전년 기준으로 상담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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