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인원 변동 따른 합격선 변화 ‘촉각’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2019정시 원서접수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특히 자연계열 최상위권 학생들이 몰리는 의학계열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뜨겁다. 근소한 차이로 합불이 갈리는 만큼 올해 변수에 대한 분석이 필수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의 도움을 받아 2019 의치대 정시 변수에 대해 짚어봤다.  

대표적인 변수는 모집인원 증가다. 모집인원 자체가 늘어났다는 점에서 의학계열 지원이 지난해보다 불리하지 않은 조건인 것은 확실하지만, 그것이 본인이 지원하려는 대학의 합격선 하락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김병진 소장은 “오히려 바뀌는 환경은 더 많은 변수를 동반한다. 그 변수에는 수험생들이 소위 ‘폭발’이라고 부르는, 예년과는 다른 입시결과 상승이 포함될 수 있따. 올해 유난히 ‘폭발’한 모집단위가 내가 지원한 모집단위가 아니라는 보장 또한 없다. 즉 전체적인 상황에 대한 분석과 그 의미를 이해하되, 지나치게 낙관적인 생각은 하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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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의 최종관문.. 인성측정 면접


[베리타스알파=유수지 기자] 서울대 수시 일반전형 의학계열 면접은 어떻게 나올까. 올해 서울대 의과대학 수의과대학 치의학과 치의학대학원의 면접일은 11월24일이다. 지원자별 면접시간과 장소는 일주일 전 입학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서울대는 의학계열 선발에서 다중미니면접((Multiple Mini Interview, MMI)을 전면 적용하고 있다. 다중미니면접은 기존 면접실 한 곳에서 진행하는 단발성 면접과 달리 소규모 면접이 계속해서 이어지는 방식이다. 명칭 그대로 ‘여러 개의 작은 면접’인 것이다. 여러 면접이 이어지는 만큼 소요시간도 통상의 면접 대비 길다. 면접실 한 곳에 십 분씩만 머물더라도 5곳을 순차적으로 돌기 때문에 길게는 1시간 이상 면접을 치르기도 한다. 지원자에게도 만만치 않은 시간이겠지만 면접을 주최하는  대학역시 준비와 진행을 위한 수고가 상당한 면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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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수시 일반전형 의학계열 면접은 어떻게 나올까. 올해 서울대 의과대학 수의과대학 치의학과 치의학대학원의 면접일은 11월24일이다. /사진=서울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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