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포’ ‘이동’ ‘충원율’ 주의.. ‘가/나군’ 신중


[베리타스알파=손수람 기자] 수시는 6번 지원할 수 있는 반면 정시는 가/나/다군에 각 1회씩 원서를 쓸 수 있다. 기회가 총 세 번뿐인 셈이다. 올해는 ‘불수능’ 논란이 있던 만큼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한 학생들이 많았다. 전반적으로 수험생들이 소신지원보다는 안정을 택하는 경우가 많을 것으로 예측되는 대목이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대비 모집인원도 7974명 줄었다.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정시에 지원할 수험생들은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 

정시의 모집군별로 보면 가군에서는 서울대 서강대 이화여대 등 134개 대학에서 3만743명을 선발한다. 나군은 고려대 연세대 등 130개 대학에서 3만882명을 모집한다. 중앙대 홍익대 등 118개 대학은 다군에서도 2만965명을 선발한다. 하지만 이들 대학 가운데 성균관대 한양대 한국외대 등 139개 대학은 모집계열이나 모집단위에 따라 분할 모집을 실시한다. 상위17개대학으로 추려도 지원 가능한 군별 지원조합은 헤아릴 수 없다. 전략적인 지원을 위해서는 모집군별로 발생할 수 있는 변수부터 따져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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