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기관 6일부터, 공교육기관 7일부터


[베리타스알파=유수지 기자] 5일 수능 성적표가 배부되면서 실채점 기반 정시설명회 일정도 본격화한다. 지금까지는 가채점 결과로 입시지원의 윤곽을 세웠다면 이제 실채점 점수를 통해 구체적인 정시 전략을 완성할 때다. 입시 전략의 기본은 정보 수집인 만큼 수험생들은 설명회와 정시박람회 등을 적극 활용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 설명회에는 최소한 목표 대학을 먼저 설정, 조사한 후 참석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한 시간 이상 진행되는 설명회 특성상, 방대한 정보가 전달되므로 필요한 내용을 가려내기 위한 준비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입시기관들은 수능 성적 발표 직후 실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설명회를 진행한다. 지난해 입시결과와 올해의 변수들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수험생들의 정시 전략 수립을 도울 예정이다. 현재까지 김영일교육컨설팅 메가스터디 스카이에듀 유웨이중앙교육 종로학원 진학사 등의 설명회 일정이 확인됐다. 공교육기관들의 설명회도 당장 7일부터 시작된다. 특히 올해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에서 진행하는 정시박람회에는 138개 대학이 참여, 각 대학 입학사정관들이 입시설명과 상담을 전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리타스 알파 기사 전문보기>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136560&utm_source=TISTORY&utm_medium=social


경제 69점, 생과1 72점 탐구 '최고'..제2외국어/한문 표점 격차 심화


[베리타스알파=유수지 기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지난달 15일 실시한 2019수능 채점 결과를 4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올해 수능 국어영역 표준점수 최고점은 150점, 수학(가) 최고점은 133점, 수학(나)는 139점으로 확인됐다. 역대급이라고 불렸던 국어는 지난해 수능 134점보다 표준점수 최고점이 16점 높아졌다. 수학(가)의 경우 지난해 130점보다 3점이, 수학(나)의 경우 135점보다 4점이 높아진 수치다. 

올해 수능 국어 표준점수 최고점은 9월모평 최고점 129점보다 21점, 6월모평 140점보다도 10점이나 높다. 6월모평이 다소 어렵게 출제돼 9월모평에서 난이도를 조정한 듯 했으나, 수능에서는 다시 반전이 벌어진 셈이다. 수(가) 최고점은 9월모평 131점과 2점 차이로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6월모평 최고점이 145점을 기록해 9월모평을 거치며 난이도가 조정된 듯 보인다. 수(나)는 9월모평 최고점 139점과 동일하다. 6월모평 141점보다는 2점 하락한 점수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리타스 알파 기사 전문보기>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136491&utm_source=TISTORY&utm_medium=social


정시, 대학별 반영방법 따라 영어 영향력 달라져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올해 수능에서 영어 1등급인 응시자 비율이 지난해의 반토막 수준으로 나타났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19학년 수능 채점결과를 분석한 결과 90점 이상을 받은 1등급 비율은 5.3%(2만7942명)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10.03%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지난해 영어 1등급 비율이 10.03%에 달하며 ‘쉬운 영어’를 넘어 ‘물영어’에 가까운 기조를 보이며 난도 조절에 실패했다는 비판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실제 수능 난도는 수능 직후 입시기관들이 예측한 7%대보다 낮은 5.3%로 나타나면서 또다시 난도조절 논란에 휩싸였다. 한 교육전문가는 “지난해 영어 난도가 급격히 하락하면서 수험생들 사이에서 ‘쉬운 영어’라는 인식이 뚜렷해진 탓”이라며 “절대평가 이후 '영어는 쉽다'는 인식이 생기고 학습량이 줄다보니 난도를 조금만 올려도 1등급 비율이 크게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절대평가 2회차를 맞은 영어 난도가 급격히 상승하면서 입시현장의 혼란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리타스 알파 기사 전문보기>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136534&utm_source=TISTORY&utm_medium=social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2019수능이 예상대로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1월15일 실시한 2019수능 채점결과를 4일 발표했다. 표준점수 최고점 등으로 분석한 결과 영역별 난도가 지난해보다 높아졌다. 특히 ‘역대급’으로 불린 국어의 난도가 상당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1~2등급 충족인원이 지난해보다 줄어들면서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에도 비상이 걸렸다. 국어 수(가) 수(나) 영어 등 영역을 가릴 것 없이 2등급이내 인원이 줄어든 상황이다. 특히 절대평가로 실시한 영어마저 1등급비율이 5.3%에 이르면서 수능최저를 충족하지 못해 합격하지 못하는 인원이 지난해 대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리타스 알파 기사 전문보기>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136526&utm_source=TISTORY&utm_medium=social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