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경 기자] 김현정 인하대 입학처장(경영대학 경영학과 교수)은 오랜 기간 입학처 업무를 관장해오며 쌓은 공력이 단단하다. 영국 워릭대에서의 경험과 LG에서의 사업, 조직전략, 사업분석업무 등 현장에서 다진 폭넓은 경험은 인하대 입학처장으로서 내부적으로는 입학관계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공정한 입시를 진행할 있도록 하며, 외부적으로는 입시를 앞두고 있는 학생/학부모들에게 공감과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입시전형을 추진하는 기반이 됐다. 와중에 수많은 논문과 저서의 흔적도 뚜렷하다. 인사, 조직, 교육분야에서의 다양한 연구와 경험은 2022 대입개편을 앞둔 교육현장에서 김 처장을 향한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김 처장은 올해와 내년 큰 변화 없는 입시설계로 현장 혼란을 최소화한 인하대 행보를 밝히며, “중등교육과 고등교육의 연계를 위한 접점에 ‘입시’라는 통관절차가 있다. 모든 학생이 원하는 대학을 갈 수 없는 상황이라면 경쟁은 피할 수 없는 필연이며, 따라서 ‘입시’라는 통관절차는 모두의 관심사가 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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