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서울여대는 올해 수험생 부담 완화에 앞장선 모습이 돋보인다.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 2단계 면접에서 기존 발표면접을 폐지하고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 자기소개서(이하 자소서) 등 제출서류 기반 면접으로 진행해 수험생의 부담을 한결 줄인 변화다. 학종 1단계 통과배수를 확대해 면접 기회를 확대한 점도 눈여겨볼만하다. 기존 3배수에서 5배수까지 확대해 더 많은 수험생들이 면접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지원자격 폭도 넓혔다. 고른기회를 제외한 나머지 학종 세부전형에서 졸업연도 제한을 없애고 국내 고교에서 3학기 이상을 이수한 자면 모두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부터 실기우수자전형(체육)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이하 수능최저)을 폐지한다. 실기100% 전형방법에서 교과를 40% 반영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수능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충실한 고교 생활을 보낸 학생을 선발한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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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대는 2019학년에 학종을 통해 518명을 선발한다. 바롬인재전형은 모집인원 238명으로 학종 최대전형이다. 바롬인재는 수능이전에 면접을 실시하며, 수능이후 면접 실시의 플러스인재와 중복지원 가능한 특징이다. 사진은 서울여대 전경. /사진=서울여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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