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서울대 수시의 양대 축인 지역균형선발전형(이하 지균)과 일반전형 가운데 무게감이 큰 전형을 지목하라면 단연 일반전형이다. 일반고 등에 대한 배려의 성격이 짙은 지균과 달리 규모도 크지만 모든 수험생이 지원가능한 전형이기 때문이다. 올해 계획된 모집인원은 지균 756명, 일반전형 1742명으로 일반전형이 지균의 2배가 넘는다.
일반전형은 예체능을 제외한 통상의 인문/자연계열 모집단위의 경우 다단계 선발방법을 적용한다. 1단계에서 서류평가100%로 2배수를 선발한 후 ‘구술면접’으로 불리는 면접및구술고사를 실시, 1단계성적50%와 구술면접성적50%를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는 방식이다. 1단계 합격 이후로는 구술면접이 당락을 좌우하게 되는 것이다. 다중미니면접이 실시되는 의학계열 외 인문/자연 모집단위 지원자라면 구술면접을 철저히 대비해야 합격을 노려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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