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체력검정 배점 증가.. 사관학교 1차 7월25일 통일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10일 발표한 2020모집요강에 따르면 공군사관학교(이하 공사)는 지난해까지 수능성적 없이 우선선발로 모집했지만 올해 수능 성적을 반영하는 종합선발을 실시한다. 다른 변화로는 우선선발 전형별 평가비중 변화, 1차시험 선발배수, 특별전형 어학우수자 전형 폐지, AI면접 도입 등이 있다. 올해 평가에서 1차시험과 체력검정의 배점이 상승했다. 모집인원은 215명으로 지난해와 동일하다. 남녀 비율도 남자 193명 내외(89.8%), 여자 22명 내외(10.2%)로 전년과 동일하다. 올해 수능성적을 반영하는 종합선발로 우선선발 80%내외, 종합선발 20%의 비율로 모집한다. 

올해도 나머지 사관학교뿐 아니라 경찰대학과의 중복지원 역시 불가할 전망이다. 모두 동일한 날짜인 7월25일 1차시험을 치르기 때문이다. 2018학년에서 2019학년까지는 동시실시의 영향으로 5개 특수대학의 합산 경쟁률이 하락세를 이어갔다. 지난해의 경우 경찰대학을 제외한 4개사관학교 평균 경쟁률은 상승했다. 특히 공사는 최고인기를 보여왔던 경찰대학이 병역혜택과 학비전액지원 등 각종 특혜를 폐지하면서 사상 최초로 공사 경쟁률이 경찰대학의 경쟁률을 넘어섰다. 공사 경쟁률 상승에 전문가들은 지원자풀의 특성상, 전역 후 항공사 취업 등의 활로가 다양해진 공사가 경찰대학 준비생들을 흡수한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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