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국민전형 학생부 반영 변화, 1단계 비중 축소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국군간호사관학교(이하 국간사)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2021학년 90명을 모집한다. 일반전형 우선선발(수시) 42명, 종합선발(정시) 42명, 특별전형 6명으로 구분된다. 지난해까지 정시선발이었던 명칭이 올해부터 종합선발로 변경됐다. 올해 국간사의 전반적인 전형방법은 지난해와 비슷하다. 주요 변동사항으로는 AI 면접 도입, 1차시험 남자 이과 선발인원 증가, 재외국민자녀 전형 배점 변경 등이 있다.
육/해/공 사관학교의 경우 '공공부문 여성 대표성 제고 5개년 계획'에 의해 여성 선발비율을 차츰 확대해 갈 방침이지만 국간사는 예외다. 국간사는 오히려 여성 선발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편이기 때문이다. 올해도 남자 10%내외, 여자 90%내외 정원 비중을 유지했다. 일각에서는 육/해/공 성비 조정에 맞춰 국간사 역시 남성비율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조정이 필요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국간사는 현재 수시(우선선발)/정시(종합선발)의 틀에서 인원을 선발한다. 일반대학의 수시전형에 해당하는 수능미반영 우선선발 전형이 없었으나 2017학년부터 도입해 5년연속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국간사를 비롯한 사관학교의 수능미반영 전형 확대 흐름이 계속되면서 사관학교의 입시는 수능 영향력을 배제하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 공사의 경우 2017학년 신입생 전원을 수능미반영전형으로 선발하는 대대적 변화를 감행했고, 올해부터 다시 수능성적을 반영하는 종합선발이 부활했다. 해사의 경우 2017학년부터 수능미반영 수시선발을 실시하고 있다. ‘우선선발’의 개념으로 일반전형 전체 지원자 중 1차시험과 2차시험 성적이 우수한 인재를 미리 선발하는 전형이다. 육사 역시 수능미반영전형인 일반 우선선발을 2017학년 도입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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