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면접실 체제.. 사고력 문제해결력 윤리성 사회성

[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대학별로 기출공개에 대한 격차가 크다는 점도 개선점이다. 예비문제를 포함해 출제의도 평가기준 등을 전부 공개하는 ‘모범 사례’ 한림대나 대부분의 문제를 공개한 성균관대 부산대 건양대 등이 있는가 하면 일부 문제만 공개하는 데 그친 인제대 동아대, 기출문제를 일체 공개하지 않은 계명대 대구가톨릭대 아주대 등은 수험생들의 면접 대비를 어렵게 만드는 부정적인 사례들이다. 그나마 대구가톨릭대는 6월말을 전후해 기출문제를 공개하겠다는 계획이지만, 계명대와 아주대는 기출문제 공개에 소극적인 모습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상태다. 물론 계명대는 2018학년 한시적으로 다중미니면접을 시행하지 않아 공개할 문제가 없는 상황이지만, 아직 2017학년 기출마저 공개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비판의 여지가 크다. 


수험생들을 위해 기출문제를 비교적 투명하게 공개한 건양대의 다중미니면접 기출문제를 소개한다. 수험생들의 면접 부담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사고력을 측정하는 면접실 외 문제해결력 윤리성 사회성의 3개 면접실에서 여타 다중미니면접 대비 길지 않은 분량의 제시문이나 질문이 주어지기 때문이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양대는 의대 수시 다중미니면접에서 사고력 문제해결력 윤리성 사회성의 4개 면접실을 운영한다. 사고력을 측정하는 면접실 외에는 길지 않은 제시문이나 질문을 활용, 수험생 부담이 크지 않은 특징이다. /사진=건양대 제공

<베리타스알파 기사 전문보기>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117795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