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정시경쟁률] 건국대(최종) 7.02대1 ‘하락’.. ‘최고’ 미컴 32.63대1

수의예 4.1대1, 경영 4.19대1

[베리타스알파=손수람 기자] 2020정시 건국대 최종경쟁률은 7.02대1(모집1213명/지원8521명, 정원내 기준)로 지난해 7.62대1(1191명/9080명)보다 하락했다. 마감전날 오후5시 기준 14개 모집단위가 미달하며 2681명 지원하는 데 그쳤지만, 마감직전 오후4시 기준 지원자는 6752명으로 늘었다. 마감직전 경쟁률 공개 이후 접수마감까지 두 시간 동안 지원자 1769명이 증가했지만 지난해 경쟁률을 넘기기엔 역부족이었다.

최고경쟁률은 미디어커뮤니케이션이 차지했다. 8명 모집에 261명이 지원해 32.63대1로 마감했다. 유일하게 30대1이상 경쟁률을 기록했다. 미컴에 이어 영상영화-기초디자인 19.57대1, 의생명공학 18대1, 체육교육 16.92대1, 화장품공학 15.5대1, 음악교육(피아노) 15.43대1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상위권 격전지인 수의예는 4.1대1, 경영은 4.12대1로 마감했다. 수의예는 지난해와 동일한 경쟁률을 유지했다. 경영은 지난해 4.12대1보다 소폭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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