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48대1, 사회통합 26.5대1.. 지난해 21.5대1 '경쟁률1위'
[베리타스알파=손수람 기자] 4일 오후8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이하 세종영재)의 2020학년 경쟁률은 무려 정원내 기준 30.6대1로 기록됐다. 지난해 20대1이 넘는 경쟁률로 8개영재학교 가운데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올해는 30대1까지 돌파한 모습이다. 4일 세종영재에 따르면 올해 정원내 일반전형 84명을 모집한 가운데 2570명이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806명에서 지원자가 764명이나 늘면서 경쟁률도 급격하게 상승했다. 정원외 지역전형은 2명 모집에 96명이 지원해 48대1, 사회통합은 2명 모집에 53명이 지원해 26.5대1의 경쟁률로 마감했다. 올해 신설된 외국인 전형의 경우 지원자가 없었다.
세종영재의 최근 6년간 경쟁률은 정원내 기준 2020학년 30.6대1(84명/2570명), 2019학년 21.5대1(84명/1806명), 2018학년 18.92대1(84명/1589명), 2017학년 18.3대1(84명/1537명), 2016학년 27.01대1(84명/2269명), 2015학년 19.11대1(84명/1605명)이다. 학령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추세에도 지난해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던 세종영재의 경쟁률이 급상승한 결과는 영재학교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대목이다. 중복지원이 가능하긴 하지만 여타 고교유형의 경우 통상 2대1, 3대1 수준에서 경쟁률이 형성되는 것에 비추어 볼 때 30대1을 넘긴 것은 엄청난 결과다. 특히 세종영재는 2017학년 이후 4년 연속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영재학교 가운데서도 압도적인 인기를 보이고 있다. 국내 1호 과학예술영재학교로 개교해 갖춘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지자체의 풍부한 지원 등 우수한 여건이 선호 요인으로 꼽힌다. 상위대학과 이공계특성화대의 진학실적이 상당한 점도 수험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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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영재학교경쟁률] 세종영재 30.6대1 '급상승 눈길' - 베리타스알파
[베리타스알파=손수람 기자] 4일 오후8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이하 세종영재)의 2020학년 경쟁률은 무려 정원내 기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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