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서강대 수시의 중심축인 학종 다음으로 비중이 큰 전형은 논술이다. 논술은 올해 346명 모집으로 882명 모집인 학종과 함께 서강대 수시의 양대 축을 이룬다. 내년에 특기자가 폐지되면 서강대 수시는 학종과 논술의 투 트랙 체제로 간소화할 예정이다.
가장 비중이 큰 학종은 서류평가100%의 선발방법을 유지하고 있어 별도의 대학별고사가 없다. 특기자도 면접을 실시하는 전형이지만, 모집인원이 적고 내년에 폐지 예정이기에 관심이 상대적으로 낮을 수밖에 없다. 결국 서강대 수시 지원자들이 준비할 수 있는 대학별고사는 논술로 좁혀진다.
서강대 논술은 인문사회계열과 자연계열로 구분된다. 외관상 나타나는 최초 경쟁률은 자연계열이 더 높지만, 실제 수능최저를 충족하고 시험에 응시하는 인원을 기준으로 한 ‘실질 경쟁률’은 다른 양상이다. 지난해 인문사회계열 논술 경쟁률은 최초 65.36대 1, 실질 24.11대 1로 최초 101.05대 1, 실질 21.73대 1인 자연계열보다 실질 경쟁률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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