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건국대는 2019학년 수시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 비중을 확대한다. 지난해 전체 정원 대비 39.7%(1197명)에서 올해 44.1%(1329명)로 모집인원이 132명 늘었다. 건대 학종은 2016학년 26.3%(792명), 2017학년 35.5%(1071명), 2018학년 39.7%(1197명), 2019학년 44.1%(1329명)로 매년 적지 않은 폭으로 확대기조를 유지해온 셈이다. 올해는 처음으로 학종 비중이 정시 수능 비중을 넘어섰다. 지난해의 경우 학종 39.7%(1197명), 정시 43.3%(1304명)로 정시가 학종을 앞섰지만 올해 학종 44.1%(1329명), 정시 38.9%(1171명)로 역전된 모습이다.
건대의 자신감 있는 행보는 객관적이고 지속적인 연구결과가 뒷받침한다. 건대 입학 관계자는 “매년 입학생 종단연구를 통해 전형별 입학생의 대학 적응 양상을 분석하고 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학종 입학생은 대학생활 적응과 만족도 면에서 매우 우수하며, 학점(GPA)도 학생부교과전형(이하 교과전형)과 함께 높은 성취를 보였다”며 “연구결과와 고교교육 정상화를 위한 정부정책 방향을 고려해 매년 학종 모집인원을 점진적으로 확대해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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