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숙명여대는 올해 수시 논술우수자전형에서 논술고사 출제 형태에 변화를 준다. 기존에는 인문계열과 자연계열에 공통문항이 별도로 존재했지만, 올해부터는 공통문항을 폐지하고, 인문계열은 2문항, 자연계열은 1문항으로 논술고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자연계열은 제시문(지문) 수가 2개에서 3개로 1개 늘어날 예정이다. 계열별 특성에 맞춘 선발에 집중하기 위해 내린 결정으로 보인다. 고사시간은 120분으로 지난해와 같으며, 의류와 인문은 원고지 형식으로 900~1100자 이내로 답을 작성해야 한다. 의류를 제외한 자연에는 노트형식 답안지가 주어진다.
숙대 논술은 ‘통합논술’의 취지를 잘 살리고 있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인문 논술은 문학 인문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예술 등 모든 교과영역을 대상으로 하며, 자연 논술은 수학을 기반으로 문제를 출제하지만 수학 내 여러 영역의 지문을 함께 제시함으로써 ‘통합’이 지닌 가치에 집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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