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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토요일인 14일 실시하는 연세대 학종(면접형) 면접은 어떻게 나올까요. 


연대 학종(면접형) 면접은 상위대학 가운데 한양대 글로벌인재, 성균관대 글로벌인재와 더불어 가장 빨리 실시되는 면접입니다. 


면접고사를 치러야 하는 수험생들은 지난해 면접 기출문제를 필히 확인해야 하지만 올해 연대 학종(면접형)의 경우 신설된 전형으로 지난해 기출을 참고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요강상 드러난 설명을 통해 면접의 형태를 가늠할 수밖에 없는데요. 


두 가지 면접을 실시하는 학종(면접형)에서 1차 면접의 경우, 학종(활동우수형) 면접과 마찬가지로 제시문 기반의 면접을 실시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수험생들은 지난해 학종(활동우수형) 기출을 참고용으로 살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연대는 2018수시에서 학생부교과를 폐지하고 서류와 면접을 활용한 학종(면접형)을 신설했습니다. 


기존 실시해오던 학종(활동우수형)이 한 가지 형태의 일반면접만을 실시하는 반면, 신설 학종(면접형)은 두 가지 형태의 면접을 실시하는 차입니다. 


2018정시 요강에 의하면 면접은 지원자 1명을 대상으로 복수의 평가위원이 두 가지 방식을 통해 실시합니다. 


1차 면접은 제시문 기반의 논리적 사고력을 평가하는 면접이며, 2차 면접은 지원자 본인의 고교 교내 활동 기반의 자기주도성/창의적 해결 능력을 확인하는 면접입니다.


1차 면접의 경우 제시문을 기반으로 논리적 사고력을 평가한다는 점에서 학종(활동우수형)의 요강상 면접 설명과 유사합니다. 


이투스 김병진 교육평가연구소장은 "기존 실시해온 학종(활동우수형)을 통해 학종(면접형) 면접의 형태를 가늠해보면, 활동우수형 전형에서는 특정 사안에 대한 본인의 의견(해결책)을 묻는 등의 질문이 주로 출제돼 왔으므로 평소 사회문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며, 특정 사안에 대한 해결책을 고민해 본 경험이 있다면 매우 유리하게 작용될 수 있다"며 "평소 동아리나 스터디그룹 등을 통해 토론 활동을 활발하게 하며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고 다양한 의견을 많이 들어본 학생이 연대 면접에서 유리하다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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