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학년 ‘6년제’ 도입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약대 입학자격시험인 PEET 응시자가 작년보다 줄어들었다. 한국약학교육협의회가 19일 공지한 ‘2019 PEET 채점결과’에 따르면 올해 응시자는 1만4892명으로 작년 1만5107명보다 줄었다. 하지만 하락폭이 크지는 않아 올해도 약대 경쟁률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전체 응시자는 줄었지만 공대 전공자는 오히려 늘었다. 자연과학계열 학생들의 약대 쏠림현상이 지속되면서 기초학문 붕괴에 대한 지적이 끊임없이 이어져왔다. 2009년 도입한 2+4체제로 인해 학부 2학년을 마치면 약대 입시에 뛰어들 수 있어 화학계열 생명과학계열 학생들의 중도이탈 문제가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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