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보자] 사배자 선발 인색한 자사고?.. ‘일반고와 비슷한 11% 수준’
올해 국정감사에서도 자사고의 사회적배려대상자 선발이 감소했다는 자사고에 대한 ‘귀족학교 낙인찍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11일 자사고 사회배려자전형이 대부분의 학교에서 크게 미달된 반면 일반전형에선 모집정원의 초과한 정원외 입학이 증가하고 있다는 보도가 잇따랐는데요.
자사고가 사배자 선발에 인색하다는 지적이지만, 실상을 살펴보면 미달은 지원자풀 자체가 적은 데서 비롯된 것으로 사배자 자격을 갖추지 못한 지원자를 제외하면 지원자 전원을 선발해도 정원을 채울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원을 채우지 못했을 경우 일반전형으로 충원하도록 한 것은 매년 각 교육청이 배포한 고입전형 기본계획에 명시된 내용입니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지적과 달리 입학정원 대비 합격자수 비율을 계산할 경우 사배자 비율은 약 11.2%를 차지해 일반고 사배자비율인 11.9%와 유사한 수준이었습니다.
사배자 입학생을 위한 교육비 학비 지원, 맞춤형 적응 프로그램 등 자사고의 노력은 고려하지 않고 지원인원 감소를 학교 책임으로 돌리는 ‘자사고 때리기’는 올해도 반복된 셈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베리타스알파 기사 보기]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9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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