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 진학선생님만나기' 9일부터 운영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서울교육연구정보원(이하 서교연)이 코로나19 영향으로 개학연기된 기간 동안 고3 학생들에게 동영상강의/자료집 제공, 전화/온라인 상담 등을 진행한다. 서교연은 9일 고3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진로/진학 탐구 활동 지원을 위해 '집콕! 진학 선생님 만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2021대입 동영상강의/자료집 제공을 활용한 '나만의 진로/진학 포트폴리오' 작성과 전화/온라인 상담 등으로 구성됐다. 2021대입 동영상 강의 자료(7편)과 2021대입 전형의 이해와 대비 자료집은 수시/정시 전형의 특징, 고3학생의 학교생활/학종 대비, 4년제 일반대/전문대학 전형정보, 예체능계열 전형 이해/대비 등의 다양한 정보를 수록하고 있다. 전화상담은 주말을 제외하고 9일부터 20일까지 오전10시부터 오후8시까지 운영하고,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교사가 투입될 예정이다. 기존 운영하던 온라인 상담도 24시간 운영해 편의를 돕는다.
현재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전국의 유/초/중/고의 개학 일정이 9일에서 23일로 추가 연기됐다. 교육부는 당초 2일이었던 개학일을 9일로 일주일 미룬데 이어 개학시기를 23일로 추가연기함에 따라 사상 처음으로 전국단위에서 3주 휴업령이 내려졌다. 23일 이후에도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면 지역별로 개학을 추가 연기할 가능성도 있다. 1학기 개학이 추가적으로 연기된 만큼 학생들의 온라인 학습을 통한 학습지원/생활지도, 유치원/초등생 긴급돌봄 서비스, 학원 관련 대책 등의 지원/관리 방안을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서교연의 강의/자료집 제공과 상담은 이 같은 상황에 대한 후속조치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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