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일보한 수요자 친화'..불리한 충원율까지 투명공개
[베리타스알파=손수람 기자] 지난해 성균관대 수시 학종에서 학생부 평균 등급이 가장 높았던 모집단위는 의예였다. 전체 합격자의 79%가 1.5등급 이내였다. 2등급 이하의 내신인 합격생은 단 한명도 없었다. 성균관대가 23일 베리타스알파에 제공한 2019학년 입결자료는 합격자들의 내신을 1-1.49등급 1.5-1.99등급 2-2.49등급 2.5-2.99등급 3등급대 4등급대이하 등 6개구간으로 나눠 수시 전형별 전체 등록자 가운데 차지하는 비율을 알 수 있는 내용이었다. 정확한 평균 수치를 공개한 것은 아니지만 지난해 1등급대 2등급대 3등급대 4등급대이하의 4개구간으로 구분했던 것보다 상세한 자료인 셈이다.
성대는 모집단위별 내신 분포에 더해 모집단위별 충원율도 함께 공개했다. 지난해 성균인재에서는 사회과학계열이 289.73%로 가장 충원율이 높았다. 글로벌인재의 경우 반도체시스템공학이 382.5%로 충원율이 가장 높은 모집단위였다. 올해 전형명칭이 성균인재는 계열모집, 글로벌인재는 학과모집 변경된다. 논술은 대체적으로 학종에 비해서는 충원율이 낮은 편이다. 건축학(5년제)이 42.86%의 충원율로 가장 높았다. 성대는 올해도 내신분포와 합격자 논술성적, 정시 수능환산점수는 물론 일반적으로 꺼리는 충원율까지 투명하게 공개하며 진일보한 수요자 친화 움직임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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