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별 영상 비대면 상담 적극활용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올해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가 주최하는 수시박람회가 전격 취소된다. 올해 초 불거진 코로나19사태가 계속 이어진 영향이다. 전현정 대교협 대학입학지원실 입학지원팀장은 "지난 금요일(3일) 취소 결정이 나서 오늘 참가대학에 취소안내 공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수시박람회 취소는 코로나가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대규모 행사를 진행하기는 무리라고 판단한 것이 배경이다. 전 팀장은 "아직 수도권은 1단계여서 행사 자체를 강력하게 못하는 상황은 아니지만, 일단 지역확산까지 되고 있는 와중이라, 고3 학생들이 참가해서 확진자가 한 명이라도 발생하게 되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이 있었다"며 "참가대학 149개교면 거의 4년제 주요대학이 모두 모이는 행사여서 대입전형일정까지도 영향을 받을 수 있겠다는 우려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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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고 비중 평균 60%대.. 정시확대 타격 우려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상위15개대학(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의 2020 신입생 출신 고교 유형별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일반고 입학생의 비율은 60%였다. 전체 5만4462명 가운데 3만2677명을 기록한 결과다. 이어 자율고 15.2%(8266명), 외고/국제고 7.9%(4292명), 특성화고 3.0%(1619명), 예/체고 2.6%(1430명), 과고 1.4%(746명), 영재학교 1.1%(583명), 검정고시 1.1%(576명), 마이스터고 0.3%(162명) 순이었다. 외국인학교 대안학교 학력인정평생교육시설 등 기타의 비중은 7.5%(4111명)였다. 자율고의 경우 통상 일반고로 분류되는 자공고와 자사고가 함께 포함된 수치인 점을 유의해야 한다.

대학별로 살펴보면 인하대가 75.3%로 일반고 입학생의 비중이 가장 높았다. 이어 서울시립대 70.1%, 동국대 68.8%, 건국대 66.2%, 한국외대 65.8% 순으로 비율이 높았다. 반면 연세대는 47.3%로 상위15개대 가운데 가장 낮은 일반고 출신의 비중을 보였다.

2019학년과 비교해 일반고 신입생이 소폭 하락한 변화가 있다. 2017학년부터 2019학년까지는 매년 비율이 증가하는 추세였지만, 지난해 다소 줄어든 모습이다. 수치가 줄어들긴 했지만 여전히 절반이상이 일반고 출신이 선발됐다는 점은 학종 선발규모의 꾸준한 확대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 수시 ‘최대 전형’인 학종에서 일반고 학생들이 다수 합격한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변화가 가장 큰 고교유형은 외고/국제고다. 2019학년 8.4%(4564명)에서 2020학년 7.9%(4292명)로 0.5%p 감소했다. 반면 자율고(자공/자사고) 영재학교 과고 등은 수치가 소폭 증가했다. 모두 학종에 불리하지 않은 공통점을 갖고 있고, 대학별로 적절한 정도로 선발이 이뤄지고 있는 특기자전형에서 유리하게 적용돼 나온 결과로 분석된다.

그렇지만 정부가 매년 정시를 확대하기로 결정하면서, 일반고가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가 큰 상황이다. 한 교육전문가는 “정부의 정시확대로 2022학년부터 정시 30%이상, 2023학년부터는 서울 주요 16개대학의 경우 40%이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수시이월인원 등을 포함한다면 실질적으로 50%이상 확대될 가능성도 있는 셈이다. 이미 사교육업체들은 정시를 통한 예상합격선이 더 낮아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수요자들은 발빠르게 교육특구에 진입하고 있다는 실증적 자료도 나오고 있다. 사교육중심, 교육특구 위주의 입시환경이 다시 조성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교육특구 거주는 기본적으로 재력과 적극적 사교육 활용을 의미한다는 점에서, 대입에서 부모의 재력과 사교육의 영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결국 학종이 대세이던 시기에 일반고들이 수시체제를 갖추기 위해 기울였던 노력이 무의미해진다는 얘기다. 2019학년과 2020학년 일반고 출신 비중이 60%대를 유지하긴 했지만, 다시 하락할 가능성도 있다. 결국 정부 정시확대는 수요자들에게 교육특구로의 진입과 사교육 활성화를 부추기며 ‘공교육 황폐화’까지 이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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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고 특성화고 특목고순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올해 일반대/교대 신입생 중 일반고 출신이 74.8%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75.9%에서 소폭 줄어든 수치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0년 6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공시대상 총 416개 대학의 산학협력 현황, 신입생 선발 결과, 강사 강의료 등의 정보를 공시했고, 4년제 일반 및 교육대학(196개교), 전문대학(135개교)에 대한 분석결과도 함께 공개했다.

일반대/교대 전체 196개교의 신입생 출신고 유형별 현황을 살펴보면 일반고74.8%에 이어 자율고10.2% 기타5.7% 특성화고5.1% 특목고4.2% 순이었다. 올해 기회균형으로 입학한 신입생 비중은 전년보다 증가했다. 12.6%로, 전년 11.7%보다 0.9%p 증가했다. 

반면 전문대학의 경우 기회균형으로 입학한 신입생 비중이 3.8%로 전년 3.9%보다 0.1%p 감소했다. 출신고 유형을 보면 일반고가 62.9%로 전년 65.7%보다 감소했다. 특성화고21.6% 기타9.6% 자율고4.8% 특목고1.1% 순이다.

<신입생 선발결과.. 기회균형 소폭 증가, 일반고 감소>
일반대/교대 기준, 전체 196개교의 신입생 출신고 유형별 현황을 살펴보면 일반고74.8%(25만8050명)에 이어 자율고 10.2%(3만5049명), 기타 5.7%(1만9765명), 특성화고 5.1%(1만7576명), 특목고 4.2%(1만4591명) 순이다. 

자율고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76조2 제4항의 자율고에 해당하는 학교로, 자사고와 자공고를 합한 개념이다. 통상 일반고로 분류되는 자공고가 함께 포함된 수치임을 유의해야 한다. 특목고는 과고 외고 국제고 예고 체고 산업수요맞춤형고(마이스터고)를 모두 합한 수치이며, 기타는 영재학교 검정고시 외국인학교 대안학교,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등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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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원서/자소서로 여러 대학 지원 가능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2020수시원서 접수기간 전 미리 원서를 작성해둘 수 있는 서비스가 시행중이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6일부터 진행하는 원서접수를 앞두고 공통원서접수 사전 서비스를 실시 중이라고 1일 밝혔다. 대교협은 수험생들이 미리 공통원서접수 통합회원에 가입하고 공통원서를 작성할 것을 당부했다. 

공통원서접수 서비스는 한 번의 공통원서 작성으로 여러 대학에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원서접수 서비스로, 2016정시 원서접수부터 시작됐다. 수험생은 ‘사전 서비스’ 기간을 활용해 통합회원 가입뿐 아니라 공통원서, 공통자기소개서를 미리 작성해둘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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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 42.3%'최대' 학종24.8% 논술 3.2%..고른기회 13.7%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현 고2가 치를 2021학년 대입은 정시 확대로 돌아선다. 지난해 교육부 차관이 일부 상위대학에 전화로 ‘정시 확대’를 주문한 데 이어 2022대입개편에서 정시30%확대로 결론지어진 영향이다. 하지만 여전히 수시 비중이 77%에 달해 수시중심의 기조는 그대로 유지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전국 198개 4년제대학의 2021전형계획을 30일 발표했다. 올해 정시 비중은 23%로 2020학년 22.7%에서 0.3%p 증가했다. 확대폭이 미미하긴 하지만 몇 년 간 이어져오던 수시확대 기조가 돌아섰다는 점에서 이목이 쏠린다. 최근3년간 정시 인원은 2019학년 8만2972명(23.8%), 2020학년 7만9090명(22.7%), 2021학년 8만73명(23%) 순으로 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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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전형계획] ‘확대’ 정시 23%.. 수시확대 기조 깨져 - 베리타스알파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현 고2가 치를 2021학년 대입은 정시 확대로 돌아선다. 지난해 교육부 차관이 일부 상위대학에 전화로 ‘정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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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774만 공학719만 자연과학678만 인문사회593만 순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올해 대학생이 연간 부담하는 평균 등록금은 670만620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9년 4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공시대상 총 417개대학의 학생 규모별 강좌 수, 교원 강의 담당 비율, 학생 성적평가 결과, 등록금 현황 등의 정보가 공시됐다. 대학별 세부적인 공시자료는 30일 오후1시 대학알리미를 통해 공시할 예정이다. 

<등록금, 의학 예체능 공학 자연과학 인문사회 순>
올해 학생 1인이 연간 부담하는 평균 등록금은 670만6200원이다. 계열별 평균 등록금은 의학 963만2300원, 예체능 774만1400원, 공학 718만5200원, 자연과학 678만2400원, 인문사회 592만7200원 순이었다. 2019학년 명목등록금은 분석대상 196개교 중 191개교가 동결하거나 인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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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평균 등록금 671만원.. 계열별 의대963만원 ‘최고’ - 베리타스알파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올해 대학생이 연간 부담하는 평균 등록금은 670만620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이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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