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전북소재 86개 일반고(자공고 포함) 가운데 2018학년 졸업자 대비 4년제대학 진학자를 따진 ‘4년제대학 진학률’이 가장 높은 학교는 전주고였다. 전주고는 전체 일반고 1592개 기준 21위로, 전국 순위도 높은 편이었다. 이어 전주한일고 호남제일고 고창여고 전북제일고 순으로 톱5였다. 전북소재 일반고의 4년제대학 진학률은 64.24%로 전국 평균인 54.85%를 큰 폭으로 넘겼다. 

대학 진학을 목적으로 설립된 고교유형인 일반고에서 4년제대학 진학률은 운영성과를 가장 직접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바로미터다. 특목/자사고는 서울대 등록실적이 고교 경쟁력을 파악하기 위한 가장 활용도 높은 고교 선택잣대로 기능하는 반면, 일반고는 서울대 등록자가 아예 없거나 한두 명에 불과해 실질정보로 활용하기엔 다소 아쉬운 측면이 있다. 일부 학교들은 수시체제를 구축하고 학종 중심의 대입지형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긴 하지만 여전히 일부 고교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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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개 86개 일반고(자공고 포함) 가운데 2018학년 '4년제대학 진학률'이 가장 높은 학교는 전주고였다. 졸업자 406명 중 353명이 4년제대학에 진학해 86.95%의 4년제진학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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