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소비자아동학부 이승연(서울봉현초-상도중-미림여고, 2018 수시 일반전형)


[베리타스알파=손수람 기자] 어릴 때 막연히 외교관을 꿈꿨던 이승연(20) 양은 ‘누군가의 꿈이 되고 싶다’는 바람이 생기면서 국제기구 종사자로 진로를 구체화했다. 평소 빈곤국가의 사회문제에 관심을 꾸준히 가져온 만큼 어려움에 처한 세계 여러 나라 사람들에게 도움을 전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다양한 교내외 프로그램에 참가해 조금씩 ‘다름’을 인정하며 소통하는 것을 배운 경험으로 이양은 진로에 대한 확신을 더할 수 있었다. 

이양의 꿈은 UN 특별기구인 ‘유니세프’의 일원으로 세계 각 지역에서 활동하는 것이다. 유니세프는 국적 이념 종교 등의 차별 없이 어린이를 구호한다는 ‘차별 없는 구호’를 모토로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조직이다. 이양은 고등학교 3년 동안 제3세계 아동의 노동실태와 기아문제 등에 관심을 가져오면서 국제협력을 통해서만 아동의 실질적인 삶을 개선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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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소비자아동학부 이승연/사진=신승희 기자 pablo@verita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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