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6개대 순위 올라.. 오클랜드대 '2년 연속' 세계1위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세계대학 평가기관 THE가 지난해부터 신설한 ‘세계대학 영향력 순위’에서 연세대가 세계47위를 기록해 국내1위를 기록했다. 연대는 2개의 세부항목에서 각 세계3위와 5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어 91위 한양대, 99위 경북대가 톱3다. 지난해의 경우 경희대가 세계27위로 국내대학 정상에 올랐지만, 올해는 개별순위가 표시되는 100위권 밖으로 순위가 하락했다. 전반적으로 지난해보다 순위에 오른 대학은 7개에서 16개교로 늘었지만, 최고순위는 하락한 셈이다. 지난해 11개 지표로 구분된 세부항목이 올해 17개로 늘어나면서 순위가 변한 것으로 보인다. 세계대학평가에서 국내대학 1위 자리로 자주 등장하는 서울대는 올해도 순위권에서 발견되지 않았다. THE는 "세계대학 영향력 순위는 단순히 연구/교육성과가 아닌 대학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세계 최초의 평가”라며 “대학이 우수한 연구와 함께 더 나은 인류를 만들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왔는지를 중점적으로 평가했다”고 대학 선정 기준에 대해 설명했다.

영국 대학평가기관 타임즈고등교육(Times Higher Education, THE)의 2020년 세계대학 영향력 순위(University Impact Rankings)는 종합순위와 17개의 세부항목별 순위로 구분돼 공개됐다. 종합순위에는 국내대학 16개교가 자리했다. 연세대(47위) 한양대(91위) 경북대(99위) 경희대(101-200위) 충남대/이화여대/전북대/강원대/성균관대(201-300위) 순천향대(301-400) 아주대/전남대/경상대/건국대/국민대/부산대(401-600위) 순이다. 세부항목별 순위에서 연세대는 2개 세부항목에서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연세대는 ‘산업/혁신/인프라’ 부문에서 세계3위, ‘양질의 일자리와 경제성장’ 부문에서 세계5위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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