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경 기자] 매년 모의고사는 물론 수능에서도 가장 많은 부정행위자를 양산해온 4교시 응시방법이 바뀐다. 17개 시도교육청은 6월모평 과목별 색인에 이어 9월모평부터 4교시 문제지에 선택과목 기재란을 신설한다고 최근 밝혔다.

4교시는 탐구 선택과목을 응시하는 시간이다. 수험생마다 다른 선택과목을 채택한 데다가 두 과목을 응시하는 체제여서 응시방법에 익숙지 않아 부정행위자로 몰리는 학생들이 매년 다수 발생한다. '4교시 탐구영역 제1선택 과목시간에 제2선택 과목을 응시하다가 적발되어 부정행위 처리' '4교시 탐구영역 시험시간에 동시에 2과목 이상의 문제지를 올려두거나, 응시하다가 적발되어 부정행위 처리' '4교시 탐구영역 제1선택(또는 제2선택) 과목시간에 본인이 선택하지 않은 다른 과목을 응시하다가 적발되어 부정행위 처리'에 더해 '4교시 탐구영역 제2선택 과목 시험 시간 중 한국사 영역 답안 또는 탐구 영역 제1선택 과목 답안을 수정 또는 마킹하다가 적발되어 부정행위 처리' 등 다수의 적발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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