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목포대/강원대 논의 중..부산대/충남대 현 2+4년제 유지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2022학년부터 전국 37개약대 가운데 35개약대가 학부선발인 '6년제' 전환이 유력해 보인다. 2022입학전형 시행계획을 통해 6년제 전환을 명확히 밝힌 곳은 32개교로 정원내 기준 1373명(수시761명/정시612명)을 선발한다. 숙명여대 목포대 강원대 3개교는 전환을 위한 내부적인 절차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전환이 확정된다면 160명(2020모집인원 기준)이 추가돼 선발인원은 1433명으로 확대된다. 현재 약대 입시는 2009년 도입된 2+4 제도다. 약대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은 다른 학부(학과)로 입학해 최소 2년간 기초/교양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PEET(약학대학입문자격시험) 응시가 필수다. 대학별 입학전형을 거쳐 합격하면 4년의 전공 교육과정을 거친 후 약사시험에 합격하면 면허를 취득하게 된다. 2+4년제는 매년 공학계열와 화학/생명과학계열 학생들의 이탈현상을 유발하고, 과도한 사교육을 유발한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결국 2022학년부터 현행 2+4년제와 통합6년제 가운데 학제 선택이 가능하도록 제도가 개편됐다. 개편이 예고된 당시 전문가들은 사실상 통합 6년제로의 전환이라고 평가할 만큼 전환율이 높을 것으로 예상했고, 실제 대부분의 대학이 6년제 전환을 결정한 모습이다.

32개교 모집인원 1373명 가운데 수시 모집인원은 761명(55.4%), 정시는 612명(44.6%)이다. 수시 모집인원이 정시보다 조금 비중이 있는 형태다. 수시 전형별 모집인원은 학종339명(24.7%), 교과400명(29.1%), 논술54명(3.9%)이다. 정시 모집군별 모집인원은 가군 322명(23.5%), 나군 235명(17.1%), 다군 55명(4%)이다. 내부방침을 조율중인 3개교가 합류하면 숙명여대80명/강원대50명/목포대30명(2020편입 모집인원 기준) 수준으로 6년제 학부 모집인원이 늘어날 수 있다.

현재 6년제 약대 전환을 결정한 32개교는 가천대 가톨릭대 경북대 경상대 경성대 경희대 계명대 고려대(세종) 단국대(천안) 대구가톨릭대 덕성여대 동국대 동덕여대 삼육대 서울대 성균관대 순천대 아주대 연세대 영남대 우석대 원광대 이화여대 인제대 전남대 전북대 제주대 조선대 중앙대 차의과대 충북대 제주대 등이다. 방침을 결정하지 않은 대학이 강원대 목포대 숙명여대 부산대 충남대 5개교. 숙명여대와 목포대는 내부적으로 6년제가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고 강원대역시 학제변경 등과 관련해 논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전환가능성이 높은 상태다. 다만 부산대와 충남대는 2+4년제를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37개 약대 가운데 35개 약대가 6년제 학부 모집으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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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대 국어5문항 축소.. 2022대입 전면 폐지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2022대입에서 폐지를 앞두고, 올해 마지막 모집을 실시하는 적성고사전형은 11개교 4279명 규모다. 지난해 12개교 4524명에서 245명 규모가 줄었다. 홍익대가 학생부적성을 폐지하고, 고려대(세종)이 30명, 한국산기대가 100명 모집인원을 줄인 영향이다. 

올해 을지대가 국어를 5문항 축소해 수험생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국어15문항 수학15문항 영어20문항으로 총 50문항이다. 시험시간은 60분으로 작년과 같다. 

올해 모집현황은 2021전형계획을 기반으로 분석했다. 2021전형계획 상 적성고사 시험형태를 명시하지 않은 대학은 2020수시요강을 참고했다. 2021전형계획은 각 대학이 지난해 4월 발표한 계획으로, 실제 요강에서는 일부 변화가 있을 수 있다. 수험생들은 5월 발표하는 수시요강을 참고해 변화지점을 체크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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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수원) 국제산업정보 70% 반영.. 50% 반영 5곳


[베리타스알파=손수람 기자] 올해 변별력이 높아진 영어영역을 잘 본 중위권 수험생의 지원전략은 어떻게 될까. 보통 최상위권보다는 중위권 학생들이 변별력 상승으로 인한 점수편차가 커진다. 따라서 올해 수도권대학을 노리는 중위권 학생들 사이에서 영어영역의 영향력이 확대될 전망이다. 수험생들은 국어 수학 탐구 합계점수가 유사한 수준에 있는 다른 지원자들의 영어 등급별 비율을 파악해 자신의 유불리를 판단하는 것이 필요하다. 영어 성적에 강점이 있는 수험생은 영어반영비율이 높은 모집단위를 골라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전략을 세울 수 있다. 특히 중위권 성적의 학생들이 상향 지원을 노릴만한 대학들은 백분위점수를 반영하는 경우가 많다. 영어의 등급이 높다면 환산점수에서도 일정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의미다.  

경기대(수원)의 국제산업정보학과는 영어의 반영비율이 70%나 된다. 영어등급이 높은 학생들은 백분위 환산점수에서도 유리함을 지킬 수 있다. 건국대(글로컬) 을지대(성남) 차의과학대 한국산기대는 일부 전형에서 영어영역이 50%까지 반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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