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경 기자] 학생부의 위력이 점점 세지고 있다. 고1부터 고3이라 여겨도 무방할 만큼 입학과 동시에 입시전이 시작되는 셈이다. 고1 학부모부터 고3 학부모까지 수능 모의고사, 학생부 교과, 비교과 대비 전략을 본격적으로 모색하는 시기에 첫 등장하는 난제가 생경한 입시용어들이다.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가 입시용어들을 자세히 풀어놓은 '별책부록' 같은 자료를 전한다. 수험생을 둔 학부모에게 긴요하게 쓰이길 바란다. 

<대학수학능력시험 관련 용어>
- 가산점
수능 성적을 반영할 때 특정 영역/과목에 부여하는 추가점수를 말한다. 예를 들어 수학 가형과 나형 응시자 모두 지원 가능한 자연계 모집단위에서 수학 가형 응시자에게 10% 가산하여 반영하는 경우, 수학가 응시자가 120점을 취득했다면 10%인 12점을 추가하여 132점으로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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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17개대 국/수 표준점수, 탐구 변표 ‘다수’


[베리타스알파=손수람 기자] 올해 수능은 국어의 표준점수 최고점이 작년보다 16점 오른 150점에 이르면서 정시지원의 변수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수험생들은 자신의 성적을 기준으로 표준점수가 유리한지 백분위가 유리한지 따질 필요가 있다. 표준점수와 백분위는 분포 특성이 달라 무엇을 반영하는가에 따라 합격을 가를 만큼 큰 점수차가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상위권 대학들이 표준점수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자신의 성적뿐 아니라 다른 지원자들의 성적분포를 고려하는 신중한 지원전략이 필요하다. 

국어영역의 점수가 최고점에 근접할 만큼 우수한 수험생의 경우 국어를 표준점수로 반영하는 대학들이 유리하다. 다른 지원자들과의 격차가 더 커지기 때문이다. 성균관대나 중앙대 인문의 경우 국어를 40% 반영하는 대학들이다. 고려대 인문 역시 35.7%로 국어를 비교적 높은 비율로 반영한다. 세 대학 모두 표준점수를 국어영역 수능 지표로 활용하는 만큼 국어성적이 만점에 가깝다면 상향지원을 시도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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