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삼성 대전대신 대성 톱3.. 충남삼성 일반전형 '최고'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2020학년 비서울 광역단위 자사고 8개교 가운데 5곳이 모집인원을 채우지 못했지만 전체 경쟁률은 전년 대비 상승했다. 8개고교의 최종경쟁률은 0.96대1이다. 2576명 모집에 2462명이 지원한 결과다. 지난해 11개교에서 군산중앙 경일여 남성 총 3개교가 일반고로 전환하면서 모집인원이 590명 줄었고, 지원자 수도 265명 줄었다. 수시실적과 같은 학교별 특색 등이 학교들의 선호도를 구분했기 때문에, 경쟁률을 통해 학교의 대입실적과 인기를 확인할 수 있는 상황이다.

전체 경쟁률은 충남삼성고와 대전대신고가 가장 높았다. 충남삼성고는 360명 모집에 480명, 대전대신고는 350명 모집에 464명이 지원해 각 1.3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대성고가 1.04대1(350명/364명)로 정원 이상의 지원자가 몰렸다. 지난해 1대1의 경쟁률로 정원을 채운 대건고는 올해 0.79대1(320명/254명)로 경쟁률이 하락했다. 일반전형 기준 최고경쟁률은 충남삼성고가 차지했다. 충남미래인재는 36명 모집에 70명이 지원해 1.94대1의 경쟁률이다. 이어 인천포스코 대전대신 대성까지 4개교는 일반전형에서 정원을 채웠지만, 나머지 절반인 4개교는 일반전형에서 정원을 채우지 못했다. 안산동산 대건 해운대 계성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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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개교 평균 53.28%.. '재수비율 60% 이상' 휘문 중동

 

[베리타스알파=손수람 기자] 광역단위 자사고 가운데 2019학년 2월 졸업자 대비 4년제대학 진학자를 가린 ‘4년제대학 진학률’은 남성고가 83.28%로 가장 높았다. 대전대신고 충남삼성고 대성고(대전) 대건고 순으로 톱5였다. 서울지역 자사고는 단 한 곳도 포함되지 않았다. 서울지역 21개교 중 진학률이 가장 높았던 선덕고도 68.23%에 불과했다. 실제로 서울 광역자사고 전체의 4년제대학 진학률 평균은 47.01%였다. 평균적으로 4년제대학에 진학한 학생들이 절반도 되지 않았던 셈이다. 67.95%였던 비서울 광역자사고들의 진학률은 물론 다른 학교유형들보다도 현저하게 낮은 수치다. 결국 상당수 학생들이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재수를 선택했다고 여겨진다. 실제로 휘문고와 중동고의 경우 재수생 비율이 60%가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

광역자사고들의 재수비율이 전반적으로 높은 이유는 졸업자들의 기대수준이 높고 정시 중심의 학교체제를 갖춘 곳이 많기 때문으로 파악된다. 실제로 종로학원하늘교육 오종운 평가이사는 수시보다 정시합격비율이 높은 고교일수록 재수비율이 높다는 분석을 내놨다. 오 이사는 학교알리미의 2016~2018학년 고등학교 졸업생의 진로현황과 2016~2018학년 서울대 고등학교별 수시 정시 합격자의 등록자 기준 통계를 토대로 광역자사고 사이에서도 정시합격비율이 높은 고교의 재수생의 비중이 더 컸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도 서울(37.7%) 경기(23.9%) 인천(19.9%) 순으로 재수비율이 높았다. 결국 명문대학으로의 진학 선호도가 높으면서도 수시 중심의 성과가 부족한 대다수 광역자사고들의 재수생 비중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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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고입잣대] 2019 광역자사고 진학률.. 남성 대전대신 충남삼성 톱3 - 베리타스알파

[베리타스알파=손수람 기자] 광역단위 자사고 가운데 2019학년 2월 졸업자 대비 4년제대학 진학자를 가린 ‘4년제대학 진학률’은 남성고가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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