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고11개교, 외고13개교, 국제고6개교..2학기 역시 온라인 전환가능성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고입 동시실시를 실시하는 후기고의 입학설명회 일정도 영향을 받아 온라인으로 운영되는 모습이다. 대부분 1학기와 2학기를 구분해 진행되는 설명회가 올해의 경우 1학기에는 공지 자체가 없거나, 2학기로 미룬 고교도 많아졌다. 이 같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영상을 제작하거나, 원격수업 강의 플랫폼을 이용한 실시간 온라인 입학설명회를 실시하는 곳도 존재한다. 7월6일 기준,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입학설명회 일정에 대한 공지/안내가 있었던 곳은 75개교(자사고38개교+외고30개교+국제고7개교) 가운데 30개교(자사고11개교+외고13개교+국제고6개교)다. 올해 입학설명회 일정을 공개한 곳 가운데 1학기 일정의 경우 대부분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보인다. 아직 원서접수 기간인 12월까지는 기간이 남아있긴 하지만 입시를 궁금해 하는 수요자들에겐 입시를 미리 접하고 안내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오프라인 설명회 일정의 경우 코로나19 영향으로 일정이 변경될 가능성이 높아, 수요자들은 자신이 희망하는 고교 홈페이지에 자주 접속해 변경되는 일정을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올해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대입은 물론 고입에서도 온라인 입학설명회가 늘어나고 있다. 온라인 입학설명회는 영상과 실시간으로 구분할 수 있다. 가장 먼저 입시를 시작한 영재학교의 경우 입학설명회 대신 동영상 제작을 통해 2021학년 전형요항과 유의사항 등을 공개했다. 이후 과고에서는 오프라인 설명회/상담이 소규모로 이뤄지기는 했으나 대부분 영상 제작을 통해 당해 입시를 안내했다. 코로나19 영향이 다소 줄어드는 것으로 보이던 상황에서는 일반고와 고입 동시실시를 실시하는 자사고/외고/국제고에서도 일정을 공개하기 시작했다. 다만 확산이 지속되자 오프라인 일정을 취소하고 온라인으로 변경해 진행한 곳이 늘었다. 단순히 영상을 제작하는 방식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시작한 원격수업을 적극 활용해, 실시간으로 질의응답이 가능한 실시간 온라인 입학설명회도 늘어나고 있다. 물론 학교 홈페이지 게시판, 유선 등의 방식으로 개인적인 질문을 물어보는 방식도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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