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단위별 수능 반영방법 확인 필수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고려대가 2020정시에서 활용하는 수학과 탐구영역 변환점수표를 최근 공개했다. 변환점수는 표준점수 또는 백분위 점수에 기반해 대학별 점수체계를 활용, 산출되는 점수를 의미한다. 수능 성적표상 제시된 표준점수/백분위를 그대로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변환점수를 부여해 적용한다는 것이다.
변환 절차를 거치는 이유는 선택과목에 따른 유불리를 상쇄하기 위해서다. 2019학년 수능에서 사탐의 경우 한국지리 세계사 표점 만점이 69점인 반면, 생활과윤리는 63점으로 격차가 있었다. ‘상대적’점수인 표점의 특성상 만점이 달리 나올 수 있는 상황에서 단순 표점을 반영하게 되면 학생 개개인의 학업역량/노력과는 관계없이 과목 선택에 따른 ‘복불복’ 유/불 리가 발생하게 된다. 대학들이 이를 조정하기 위해 그나마 표점부다는 유/불 리가 덜한 백분위를 활용해 다시금 점수체계를 설정하는 것이 변표의 본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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