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3일기준)2021영재학교 전형일정 추가연기.. '2단계 영재성검사 6월14일'
3일기준, 대구과고 서울과고 한국영재 '변경 일정 공지'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9일부터 학교급/학년별로 시차를 두고 온라인 개학이 실시되면서 고입 가운데 가장먼저 진행되는 2021영재학교 전형일정도 전반적으로 연기되고 있다. 가장 큰 변화는 8개교 모두 같은 날 실시하는 2단계 전형 영재성검사 일정도 5월31일에서 6월14일로 변경된 것이다. 3일 오후4시 기준 대구과고 서울과고 한국영재는 변경된 일정을 공개했다. 광주과고와 인천영재는 추후 변경된 일정을 공개하겠다는 공지를 학교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나머지 경기과고 대전과고 세종영재는 아직 변경 일정 공지 내용이 없지만 2단계 일정 통일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일정에 대한 변경사항을 공지한 3개 영재학교의 전반적인 2021학년 전형일정이 미뤄졌다. 3개교 중 원서접수가 가장 빨리 끝나는 곳은 한국영재로 기존 16일부터 22일까지의 일정이 29일부터 내달 4일까지로 변경됐다. 이어 대구과고는 29일부터 내달 5일까지, 서울과고는 내달 4일부터 8일까지다. 한국영재와 서울과고는 2단계 전형 일정까지는 변화가 있지만 3단계 전형에는 일정에 변화가 없다. 대구과고는 3단계 캠프와 합격자 발표 일정 모두 일주일 미뤘다. 대구과고 3단계 캠프는 8월8일부터 9일까지의 일정이며, 합격자발표는 8월28일이다.
<2단계 영재성 검사 6월14일>
일정 변경 내용 중 가장 큰 변화로는 8개 영재학교가 같은 일자에 실시하는 2단계 영재성검사의 일정이 추가적으로 미뤄진 것이다. 온라인개학이 확정되면서 앞서 5월31일로 미뤄졌던 일정이 6월14일로 2주 더 연기됐다. 영재학교들은 코로나19 영향으로 개학이 추가적으로 연기되면서 전형별 일정을 미뤄왔다. 3일 오후4시 기준 2단계 영재성 검사를 6월14일 실시한다고 밝힌 곳은 대구과고 서울과고 한국영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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